Q. 용암지대에서는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적응하면서 사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용암지대에서는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에 강한 이끼류, 지의류, 선인장류, 작은 관목 등이 화산암 틈에 먼저 정착합니다. 동물로는 곤충, 거미, 도마뱀, 설치류, 일부 조류 등이 열과 건조, 먹이 부족에 적응해 살며 시간이 지나 토양이 형성되면 더 다양한 식물과 초식동물, 그 포식자들이 서식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Q. 불편한 소름 반응이 인간의 어떤 생존 전략과 연결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소름 반응은 원래 동물이 털을 세워 체온 유지나 몸집 과시를 통해 생존에 도움을 주는 반사 행동이었지만, 인간은 털이 퇴화하면서 물리적 기능은 줄고 대신 피부 근육 수축이 공포, 감동, 경각심 같은 감정과 결합해 심리적 경험으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이는 생존을 위한 경계심을 높이는 진화적 의미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강아지 식품에도 유통기한,소비기한,품질안전한계기한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만 표시되며 사람 음식처럼 소비기한이나 품질유지기한, 안전한계기한이 따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사료관리법 기준으로 품질과 안전 기한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소비기한이 지난 것으로 간주해야 하며, 특히 습식사료는 유통기한 경과 시 변질 위험이 매우 높아 급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Q. 화석을 통해서 공룡에 대해 무엇을 알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화석을 통해 공룡학자들은 공룡의 종류, 크기, 형태, 뼈 구조, 걸음걸이, 먹이 습성, 성장 과정, 번식 방법, 집단 생활 여부, 질병과 상처, 멸종 시기와 환경 변화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발자국과 둥지 화석으로 행동과 번식 습성을, 배설물 화석으로 식성을, 최근에는 화석 내 단백질과 색소 흔적 분석으로 피부색이나 깃털 유무까지 밝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