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박현민 전문가
SEOULTECH
무역
무역 이미지
Q.  트럼프가 이번에 유럽에 관세카드를 꺼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트럼프가 자꾸 관세 카드를 꺼내는 건 단순히 무역적자 줄이려는 목적을 넘어서 정치적 메시지랑 재선 전략이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국 산업 보호를 내세우면 미국 내 제조업 기반 표심을 자극하기 좋고, 상대국과의 협상에서도 우위에 서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겁니다. 유럽연합도 자동차나 항공, 농산물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이 심한데, 트럼프는 이런 틈을 노려 관세 압박을 걸고 양보를 받아내려는 식입니다. 경제보다는 힘의 논리로 외교와 무역을 끌고 가는 스타일이라 계속해서 타국을 돌아가며 관세 이슈를 꺼내드는 겁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중국이 수입대금에 대해서 위안화로 결제를 해달라고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제시를 하고 있는데,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요청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중국이 위안화 결제를 우리에게 적극 제안하는 건 미국 중심 금융망을 벗어나려는 전략의 일환이고, 우리 입장에선 외환 리스크 분산이라는 실익이 있긴 합니다. 근데 위안화는 달러처럼 국제결제 신뢰도가 높지 않아서 환율 변동성이나 유동성 문제에서 불안요소도 같이 따라붙습니다. 미국 눈치도 무시 못 하는 상황이라 위안화 결제를 확대할수록 통상 갈등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당장 전면 확대보단 일부 품목이나 단기 결제에서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환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체계부터 갖춰두는 게 현실적인 대응일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 트럼프가 제시하는 관세와 관련된 품목에는 어떤 품목들이 들어가며 관세협상에 제외되는 품목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를 주장할 때 주로 겨냥하는 건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들입니다. 한국 입장에선 자동차, 철강, 전기차 배터리 같은 핵심 수출 품목들이 그 대상에 자주 포함돼 있고요. 반면에 휴대폰 같은 제품은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도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얽혀 있어서 직접적인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건 고정된 게 아니라 정치나 산업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서 수출기업 입장에선 늘 대비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이 관세협상을 위해서 중국과의 거래를 끊어라는 강경책을 내놓았는데, 주도권을 미국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입장인데 왜 동맹국이라고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이 동맹이라 하면서도 자국 이익 앞세워 중국과의 거래를 끊으라고 요구하는 건, 동맹보다 경제 전략을 우선시하겠다는 뜻으로 봐야 합니다. 요즘처럼 공급망이 무기처럼 쓰이는 시대엔 안보 동맹과 경제 파트너십이 꼭 일치하지 않다 보니, 우리 같은 중간국은 선택 강요받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한국 입장에선 미국과 안보 협력을 유지하되, 경제에선 중국과의 현실적 이해관계를 고려해서 균형 외교를 더 정교하게 가져가는 게 필요합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글로벌 IT 수요 증가가 한국의 IT 수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글로벌 it 수요가 늘어나면 한국처럼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부품에 강점을 가진 나라에겐 확실히 수출 모멘텀이 커집니다. 특히 서버용 반도체나 ai 연산 장비에 들어가는 고사양 부품 수요가 올라가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단가와 물량이 같이 늘어나는 구조가 생깁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부품 쪽도 수요 회복이 따라붙으면 부품업체, 장비업체까지 같이 수혜를 보는 흐름이 되고요.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제조라인 가동률이 높아지고, 국내 설비투자도 자극받을 수 있어서 전체 수출산업에 긍정적인 확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스마트 혁신 기반의 관세행정이 기업 체감도에 미치는 변화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스마트 혁신 기반 관세행정이 도입되면 기업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건 통관 절차 간소화랑 처리 속도 빨라진다는 점입니다. 예전엔 서류 하나 제출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AI나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되면서 반복적인 작업은 빨리 끝나고 오류도 줄어듭니다. 특히 수출입 물량 많은 업체들은 이런 변화가 곧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체감이 더 큽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관세 지식이 부족해도 시스템이 보완해주니까 통관 부담이 확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기업 입장에서 행정 리스크랑 시간 낭비가 줄어드는 게 제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반도체 수출 호조가 한국 무역 수지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2025년 3월 들어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면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단가가 올라가고 AI 수요가 늘면서 수출 금액이 확실히 뛰었고,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이 다시 핵심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다른 품목이 좀 주춤해도 무역수지 흐름 자체가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이고요. 다만 이 추세가 계속되려면 글로벌 수요 회복이 이어져야 하고, 경쟁국 대비 기술 격차도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가 따라줘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미국의 차등 상호관세 유예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단기적 효과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이 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해주면 그 기간 동안엔 관세 부담 없이 기존 수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어서 수출업체들 입장에선 숨통이 조금 트이게 됩니다. 특히 자동차나 배터리 같은 민감 품목은 그 사이 신규 계약이나 선적 물량을 앞당겨 처리하려는 움직임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유예라는 건 말 그대로 시간 벌어준 거지 문제 해결은 아니라서, 90일 지나고 다시 관세가 붙을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큽니다. 그 사이 정부나 업계가 협상력을 높이거나 대체 전략을 마련하지 않으면 반짝 기회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무역
무역 이미지
Q.  관세청의 경제 안보 강화 정책이 불법물품 차단에 어떻게 기여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이 경제안보 강화 정책을 통해 불법물품 차단을 강화하면 단순히 밀수나 위조품 유통을 막는 걸 넘어서, 핵심 기술 유출이나 전략물자 반출 같은 안보 위협 요소까지 걸러낼 수 있게 됩니다. AI 분석, 통관 정보 빅데이터 같은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품목을 선별하고, 물류 이동 흐름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처럼 수기로 잡아내는 방식보다 훨씬 정밀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회 전반의 안전 리스크도 줄고, 정식 통관을 하는 기업 입장에선 공정한 경쟁 환경이 유지되는 효과도 생깁니다.
경제용어
경제용어 이미지
Q.  요즘 정치권도 신세대인가 새로운 용어를 급조해 만들어 내니 정신 못차리겠네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호텔경제학이라는 말은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이나 지역화폐 정책을 설명하려고 쓴 비유에서 시작된 건데요, 여행객이 호텔에 예약금 10만 원을 맡기면 그 돈이 마을 안에서 식당, 정육점, 미용실 등으로 계속 돌고 결국엔 다시 원래 사람한테 돌아오지만 그 사이에 경제가 한 바퀴 순환된다는 식입니다. 그런데 이걸 두고 정치권에서는 허상만 쫓는 거 아니냐며 노쇼경제학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식이죠. 실질적 소비나 생산 없이 돈만 도는 걸 경제활성화로 볼 수 있냐는 논쟁이 붙은 거라 보면 됩니다.
11611711811912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