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 직구 시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세청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관세청은 해외 직구 시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부호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관세청은 특송업체에 개인정보보호관리를 의무화하고, 주민등록번호 사용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을 방지하고 있습니다.직구 플랫폼에 GDPR 수준의 데이터 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지만,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조치로, 장기적으로는 국제 무역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보호와 무역 활성화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Q. FTA 원산지 증명서 자동발급 시스템의 사각지대는 어디에 있을까?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fta 원산지 증명서 자동발급 시스템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해킹 리스크와 위조 증명서 유통 가능성이라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적 정보 교환 시스템(eodes)을 통해 원산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도입되었지만, 데이터 보안과 인증 절차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원산지 정보의 디지털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조작이나 외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암호화 기술과 이중 인증 체계가 필요합니다.위조 증명서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급 기관 간의 협력과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합니다. co-pass와 같은 관세청의 조회 시스템을 활용하여 발급된 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입자 간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감 품목에 대한 이중 확인 장치를 설치하거나, 발급 기관의 날인 및 인증서를 의무화하는 등의 제도적 개선이 요구됩니다.
Q. 양자기술 수출통제 동맹(Chip 4) 확대 시 한국의 기술 유출 방지 장치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한국은 Chip 4 동맹 가입에 따른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 보호 시스템 구축, 핵심 인력 유출 방지, 부처 간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핵심기술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술 유출 신고 센터 설립, 특허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 등의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중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국내 연구소에 대한 감시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수위는 신중하게 조절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중국과의 반도체 산업 협력 관계를 고려하여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자 할 것입니다. 다만 기술 유출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어, 영업비밀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액이 실제 손실의 최대 5배까지 증가하고, 형사처벌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Q. 내일채움공제 3년형은 중소, 중견 누구나 가입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애 최초 취업자나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이직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만기한 경우에는 3년형에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동일한 목적의 지원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정책적 제한입니다.가입을 희망한다면 현재 재직 중인 기업이 공제 참여 기업인지 확인해야 하며, 월 소득 기준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지원 제도와 중복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고용센터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트럼프의자동차관세는 몇프로정도 진행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혔으며, 이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자동차 수출의 약 절반이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부과 시 가격 경쟁력 약화와 함께 연간 수출액 감소가 예상됩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약 1조9000억 원과 2조4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 타격이 예상됩니다.미국 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설립하면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관세를 피하면서도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응은 국내 생산 감소와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Q. 무역 운송에서 컨테이너 야드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컨테이너 야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운반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트레일러, 스트래들 캐리어, t/c(tRANSFER cRANE), asc(aUTOMATIC sTACKING cRANE) 시스템 등을 항만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화 시스템인 asc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무인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효율적인 야드 관리를 위해서는 최적의 장치 전략과 이송장비 배정이 필요합니다. 컨테이너를 분산 배치하여 여러 크레인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 예상 완료 시각을 고려하여 이송장비를 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적작업 계획을 수립할 때는 주어진 여유 시간을 고려하여 작업 효율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컨테이너 야드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보관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