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녀에게 남을 배려하는 그런 것을 알려 주려고 싶은데요 어떤 행동이 좋을까요
아이에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이는 미래의 인간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배려를 위해서는 공감능력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올바른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말과 함께 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만약 행동하기 쉽지 않다면, 지금 할 수 없음을 말해주고 미안하거나 속상한 마음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역할놀이를 통해서 공감능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다른 누군가가 되어 그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할 놀이는 훌륭한 공감 능력 키우기 방법입니다. 보통 만 3, 4세가 되면 시작할 수 있는 역할 놀이는 엄마, 아빠 혹은 동물 등이 돼보면서 역지사지의 감정을 알게 됩니다.부모가 먼저 실망을 표하는 아이의 등을 토닥여주는 등 직접 시범을 보여줍니다. 여기에서는 엄마 아빠의 공감 능력도 중요합니다. 공감 능력이 풍부한 부모일수록 아이 또한 쉽게 그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언어적 공감능력 표현하기 시범)
Q. 아이가 자꾸 습관처럼 물을 먹는데 괜찮나요?
아이가 자꾸 습관처럼 물을 마실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심리적, 생리적, 환경적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루 1~1.5L 정도가 정상 범위라고 합니다 .소아 당뇨, 요로감염, 심리적인 요인(불안, 스트레스, 주의 끌기 등), 습관성 음수가 요인일 수도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물 마시는 시간 정해주기, 물병 용량 조절, 다름 대체 행동 제안, 수분 섭취 기록하기 등이 대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초등 고학년 남아 말할때 느리고 더듬어요. 집에서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말할 때 느리고 더듬는다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은부모가 천천히 말하는 모델,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태도, 질문은 하나씩 짧고 명확하게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말더듬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말더듬이라는 단어조차 단순히 말을 더듬지 않는 제3자가 보았을 때 느끼는 것 그대로 옮겨놓은 겉보기 증상일 뿐입니다. 따라서 말막힘이라는 표현이 말더듬을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일부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말더듬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인 반복은 상기한 대로 특정 부분을 매끄럽게 발음하지 못하고 이를 반복하는 것으로 반복의 대상은 크게 단어, 음절, 음소입니다. 음절 반복이 가장 흔하며, 연장, 긴장, 지연은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지나치게 신경을 쓸 경우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질문자님의 아이 같은 경우 지연의 유형처럼 보여집니다.지연 : "어.. 그............기차 타러 가요이런 형태라고 합니다.언어치료센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