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치와, 방임은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방치와 방임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방치는 돌봄이나 감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수행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를 혼자 집에 두거나 위험한 상황에 방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방임은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교육적 필요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을 뜻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음식, 옷, 사랑, 교육 등을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방치와 방임은 허용적인 양육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작은 실수에도 자책하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이가 작은 실수에도 자책을 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 '실수해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와 같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또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Q. 아이가 집에서 숙제를 어려워 하면 도와줘야 하나요?
아이가 숙제를 어려워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먼저 숙제를 어려워하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작은 목표 설정, 힌트 제공하기, 긍정적인 피드백, 편안한 환경 조성 등이 있겠습니다. 부모가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팁은 줄 수 있겠습니다. '이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할까?, ㅇㅇ 생각은 어때' 등으로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