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0일 아기 모유수유 칭얼거리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90일 된 아기가 모유 수유시에 불편함을 느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젖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 때, 수유 자세가 불편할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트림이 플요할 때, 졸리거나 성장통이 있을 때, 입 안 불편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몸을 비틀면서 얼굴을 흔드는 이유는수유 흐름에 대한 반응, 트림 부족 또는 역류 현상, 자연스러운 운동 발달, 용쓰기(자기 표현) 등의 이유에서입니다. 이를 위한 대처 방법은수유 전후 트림 시키기, 수유자세 점검(턱이 유방에 잘 닿도록), 수유 흐름 조절, 아기 상태 관찰 후 차분히 대응, 구내염 여부 확인 등입니다.
Q. 아이가 자꾸 공부하려고 하면 물을 마십니다
아이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20분 간격으로 물을 마시러 가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집중력 유지와 휴식 조절 팁이라고 하면 타이머 활용하기(25분 공부, 5분 휴식), 물병 준비하기, 운동 욕구 채워주기, 보상 시스템 활용하기, 함께 대화하기 등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휴식 시간을 활용하는게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Q. 완벽주의자 아이들은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은가요?
아이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활동이 적절한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틀려도 괜찮아!'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창의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자유 미술 놀이, 즉흥 이야기 만들기, 감정 일기 쓰기, 요리 활동, 퍼즐이나 블록 쌓기, 역할극 등이 좋겠습니다. 이 때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과정보다 노력에 초점 맞추기, 실수에 대한 관대한 보여주기, 함께하는 시간 만들기, 비교하지 않기 등으로 응대하면 좋겠습니다.
Q. 한숨이 잦은 아이, 그냥 둬도 괜찮은건가요?
우선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숨이 잦은 이유는감정 표현의 어려움, 스트레스나 피로, 주의 끌기, 모방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