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양쪽 옆구리 밑에 쿡쿡찌르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양쪽 옆구리 밑에 쿡쿡 찌르는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풋살을 하면서 무리하게 운동한 후 나타났다면 근육통이나 근육 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서 무리를 했다면 근육이나 인대가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증은 대개 며칠에서 몇 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갈비뼈 아래쪽의 통증은 위장 문제나 간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위산 문제로 인해 가슴과 복부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때때로 갈비뼈 아래쪽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 문제나 지방간은 간 부위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대개는 우측 상복부에서 더 자주 느껴집니다. 위와 간은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는 주로 좌측 상복부에, 간은 주로 우측 상복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Q. 간수치 이정도면 입원해야할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검진 결과를 보면 ALT(SGPT) 수치가 243로 정상 범위인 350 이하보다는 낮지만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간 손상이나 염증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AST(SGOT) 수치는 102로 정상 범위 내에 있으며, 감마지티피(γGTP) 수치도 54로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간 손상이나 염증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FLD)이나 간염 등 다양한 간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현재 ALT 수치가 높게 나타났지만,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급성 상태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간 수치는 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주와 흡연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식습관이나 체중 관리 등 다른 생활습관 요인도 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평소보다 과하게 흡연을 했더니 이틀째 가슴이 답답하고 컨디션이 안좋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보다 과하게 흡연한 후 이틀째 가슴이 답답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증상은 일시적인 것일 수 있지만, 이는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흡연은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어 가슴 답답함, 호흡 곤란,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양을 흡연했다면 이러한 증상들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저하시켜 심혈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