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이비인후과
Q. 매운 것이나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가래가 끓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자극적인 음식이 소화기와 호흡기를 자극하여 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 역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목과 후두를 자극하여 가래가 끓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은 비염이나 후비루 증후군과 같은 기존의 호흡기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감자샐러드가 기도로 넘어갔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감자샐러드가 기도로 넘어갔다면, 대부분의 경우 즉각적인 기침 반사가 나타나며 기도로 들어간 음식물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기침이 나오지 않거나 숨쉬기 어려운 느낌이 들면, 기도로 음식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겠지만 그러나 단순히 음식이 목에 걸린 느낌이거나 일시적으로 잘못 삼킨 것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기침을 하거나 물을 마셔서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비인후과
Q. 딸꾹질을 하면 고막이 둥둥거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딸꾹질은 횡격막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발생하며, 이로 인해 가슴과 복부의 압력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압력 변화가 귀 내부의 압력에도 영향을 미쳐 고막에 둥둥거리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스타키오관(귀와 목을 연결하는 관)이 압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대개는 자연적으로 호전이 됩니다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Q. 갑상선초음파랑 경동맥이랑 같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 초음파와 경동맥 초음파는 서로 다른 검사입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목에 위치한 갑상선을 검사하여 혹이나 결절, 갑상선의 크기와 구조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반면에, 경동맥 초음파는 경동맥을 검사하여 혈관 내벽의 두께, 플라크 유무, 혈류 상태 등을 평가하여 동맥경화증이나 혈관 협착 등의 문제를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할 때 경동맥을 동시에 검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같은 부위에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초음파 검사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각각 별도의 목적과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갑상선 초음파를 진행할 때 경동맥도 함께 검사하고자 한다면, 미리 의사나 초음파 검사실에 요청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Q. 아랫입술 안쪽에 투명한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아랫입술 안쪽에 생긴 투명한 물집은 일반적으로 구강 점막의 작은 상처나 자극, 그리고 침샘의 막힘으로 인한 점액낭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물집은 대개 무해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졌을 때 투명한 끈적한 액체가 나온다면 점액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액낭종은 보통 통증이 없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사라지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치과나 구강외과 전문의를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