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사선 검사나 치료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 사례가 있나요?
방사선 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일부 엑스레이와 CT 스캔은 적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반복적인 노출이 있을 경우 잠재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엑스레이와 CT 스캔의 방사선 노출은 낮은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반복되면 암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런 위험은 없지만,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신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를 위한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부작용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피로, 피부 반응(홍반, 건조, 가려움, 벗겨짐 등), 탈모, 장기 손상 등이 있습니다. 치료 부위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며, 예를 들어,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구강 점막염, 구강 건조증, 맛 감각 변화, 치아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치료는 폐와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호흡 곤란, 기침, 폐섬유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나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구토, 설사, 복통, 생식기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방사선과 진료를 받으면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방사선과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임상 정보를 검토하여 어떤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할지 판단합니다. 그런 다음, 촬영된 영상 자료를 자세히 분석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영상기술에는 엑스레이, CT, MRI, 초음파, PET 등이 있으며, 각각의 영상은 특정 구조와 병변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의사는 검사 목적에 맞는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여 영상을 해석합니다.방사선과 의사는 영상을 세밀히 관찰하며 정상과 병리적인 소견을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엑스레이에서는 뼈의 밀도와 구조를, CT에서는 단층 이미지를 통해 장기와 조직의 자세한 구조를, MRI에서는 연조직의 세밀한 변화를, 초음파에서는 실시간으로 장기와 조직의 움직임을 확인합니다. 의사는 이미지의 밀도, 색조, 형태, 위치, 경계를 분석하며, 병변의 크기, 모양, 위치, 경계, 내부 구조 등을 평가합니다. 병변이 있는 경우, 그 특성에 따라 악성인지 양성인지, 염증성인지 퇴행성인지 등을 판단합니다.해석 과정에서 의사는 이전의 검사 결과와 비교하거나, 다른 진단 정보를 참고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이를 통해 의사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구체적인 진단을 내리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Q. 이것도 병일까요 궁금합니다 알고 싶어요.
정형외과에서는 주로 뼈와 관절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특히 허리와 목 디스크 통증과 관련된 문제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내과는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이 질환이 뼈와 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 자체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에서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뼈 부식과 석회화가 비타민 D 부족, 대사성 질환, 또는 만성 염증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분비내과나 영양상담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방귀를 참는 거 안좋은 습관인가요???
방귀를 참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방귀는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장내 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면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복통, 팽만감,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귀를 자주 참으면 장내 가스가 계속 축적되어 장 압력이 증가하면서 복부 팽만과 소화 불량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가스를 억지로 참다가 장내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장의 운동이 약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변비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혼자 있는 공간에서 편안하게 방귀를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으며, 가능한 한 방귀를 참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공장소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방귀를 참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가스를 배출하기 쉬운 환경을 찾거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여 가스 생성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영상기술에는 어떤 기술이 있고, 많이 사용하는지?
대표적인 영상기술로는 엑스레이(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ultrasound),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그리고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SPECT)이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뼈와 같은 고밀도 구조를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비교적 저렴하고 빠른 진단 방법입니다. CT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이미지를 종합하여 단층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뇌, 폐, 복부 등 내부 장기의 상세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어 종양, 출혈, 감염 등의 진단에 널리 사용됩니다. MRI는 강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이용하여 인체의 연조직 이미지를 상세히 제공하며, 신경계,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초음파는 고주파 음파를 이용해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며, 주로 임신 중 태아 상태 확인,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 검진에 사용됩니다. PET와 SPEC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체내의 대사 활동을 영상화하는 기술로, 암 진단과 뇌 기능 평가, 심혈관 질환 검사 등에 유용합니다.
Q. 유방암 발생원인과 증상 알려주세요.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과 비만, 늦은 결혼과 낮은 출산율, 수유 기피,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 등이 유방암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40대 이후의 여성,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초경이 14세 이전인 경우, 폐경이 50세 이후인 경우, 만삭 분만 경험이 없는 경우,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체중이 63kg 이상이거나 비만지수가 25 이상인 여성이 있습니다.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심한 경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길 때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매우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가 움푹 패이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과 열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염증성 유방암이라고 하며, 병이 빠르게 진행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Q. 심장질환도 방사선과에서 진단하는 방법이 별도로 있나요?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의 진단에 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방법에는 주로 심장혈관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공명 영상), 그리고 방사선 투시 장치(Angiography) 등이 있습니다. 심장혈관 CT는 심장과 주변 혈관의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하여 관상동맥 질환, 동맥경화, 심장판막 이상 등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에서는 조영제를 주입한 후 X-선을 이용해 다각도로 촬영한 이미지를 컴퓨터가 재구성하여 3차원 영상을 제공합니다. 심장 CT는 특히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며, 비침습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단과 치료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심장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강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자세히 평가합니다. 이 방법은 심근의 섬유화, 비후, 혈류 제한 등의 심근 질환을 진단하고 심장의 움직임과 혈류를 시각화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심장 MRI는 심장 판막의 기능 이상이나 심장 종양을 평가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Q. 방사선 치료를 극대화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방사선 치료는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되며, 정확한 적용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첫째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정위 방사선 수술(SRS)이나 강도 조절 방사선 치료(IMRT)와 같은 기술은 방사선의 정확성을 높여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에 더 많은 방사선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는 영양 상태, 면역력, 정신적 상태 등을 포함하며,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기기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방법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로는 영상 획득, 처리, 저장, 분석을 위한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영상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분석을 자동화하는 CAD(Computer-Aided Detection/Diagnosis), 그리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석 소프트웨어가 포함됩니다. PACS는 디지털 의료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병원의 정보 시스템과 통합되어 의료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미지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합니다. 요즘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대량의 의료 영상을 학습하고, 패턴 인식을 통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측을 돕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루는 루닛이라는 회사에서 흉부엑스레이를 AI 로 판독하는 프로그램을 시판하고 있습니다
Q. 방사선과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탈로 바뀐 것 같은데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무엇인가요?
방사선과에서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이미징 기술로 전환되면서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기존의 필름 기반 아날로그 시스템을 대체하여 디지털 센서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캡처하고, 이를 컴퓨터로 처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에는 디지털 방사선 촬영(DR),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 영상(MRI), 초음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등이 포함됩니다. 디지털 방사선 촬영(DR)은 필름 대신 디지털 디텍터를 사용하여 즉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보다 낮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은 단층 이미지를 통해 몸의 내부 구조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세밀한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기공명 영상(MRI)은 자기장을 이용해 신체 내부의 연조직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뇌, 척수, 관절 등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초음파는 음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내부 장기의 움직임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