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후 1시간 혈당과 혈당스파이크 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식사 후 혈당 스파이크는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으로, 이는 혈관과 장기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전 혈당이 80에서 140으로 가는 경우와 식전 혈당이 100에서 140으로 가는 경우 모두 혈당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둘 다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식후 1시간 혈당은 식후 혈당 피크 시점을 나타내며, 정상적인 범위는 식후 1~2시간 후 140 mg/dL 미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식후 혈당 목표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는 식후 1시간 혈당이 180 mg/dL 이하로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비수면 위장내시경은 부작용 없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수면 위장내시경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절차로 간주되지만, 어떤 의학적 절차든 일정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수면 위장내시경을 받을 때는 국소마취제와 신경안정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제는 주로 목구멍에 뿌려져서 내시경 삽입 시의 불편함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신경안정제는 검사 동안 환자가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국소마취제의 부작용으로는 일시적인 목의 마비감,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는 메스꺼움과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안정제의 부작용으로는 어지러움, 졸음, 메스꺼움, 드물게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 억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체로 경미하고 일시적이며, 의료진의 관리 하에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Q. 비수면 위내시경 검사도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수면 위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절차로 간주되지만, 어떤 의학적 절차든 일정한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비수면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공기를 주입하여 위를 팽창시키기 때문에 가스가 찬 느낌과 복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개 이 증상은 일시적입니다. 설명에서 언급된 허혈성 심질환, 호흡기 문제, 빈맥 등의 부작용은 드물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주로 검사 중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호흡기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흑색변이나 선혈변, 피를 토하는 증상은 위장관 출혈의 징후로서 응급 상황일 수 있으며, 맥박이 빨라지고 식은땀이 나거나 복부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비수면 위내시경이 수면 위내시경보다 반드시 더 안전하거나 위험한 것은 아니며,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수면 위내시경은 환자가 의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되므로 의사와의 소통이 가능하고, 수면 위내시경에 사용되는 진정제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검사 중 불편함을 느껴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면 위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 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덜 느끼지만, 진정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식사 후 너무 졸려요....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식사 후 졸음이 오는 이유는 주로 소화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관에 혈액을 재분배하는데, 식사 후에는 소화를 돕기 위해 소화기관으로 많은 혈액이 보내집니다. 그로 인해 뇌와 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어 몸이 나른해지고 식곤증이 생깁니다. 또한, 음식에서 섭취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변환되는데, 세로토닌은 기분을 편안하게 하고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어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곤증이 심하다면 트립토판이 많은 우유나 바나나 같은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짧은 낮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식사도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하면 '오렉신'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가 억제되어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비만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들도 쉽게 피로를 느껴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단백질을 늘리면 식후 졸음을 줄일 수 있으며,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지속된다면 혈당 관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과식을 하지도, 탄수화물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식후 졸음이 온다면 이는 생체리듬에 따른 정상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생체 시계를 가지고 있어 아침이 되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점심시간이 되면 배가 고픈 것처럼 졸음도 이 영향을 받습니다. 수면 욕구가 가장 강한 시간은 새벽 4시경과 기상 후 8시간이 지난 오후 2시경이므로 점심 이후 졸음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생체 리듬으로 인한 약간의 졸림은 햇빛을 충분히 쬐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짧은 낮잠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특별한 진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수면 부족이나 수면장애,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는 경우 낮에 졸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후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곤증은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정상적인 생체 리듬과 소화로 인한 뇌 혈류량 저하가 주된 원인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나타나는 식곤증은 당뇨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최근 갑자기 식곤증이 심해졌거나 수면 부족, 피로감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바륨 조영제 부작용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바륨 조영제는 주로 위장관 검사를 위해 사용되며, 바륨 식도조영술이나 상부 위장관 시리즈와 같은 검사에서 방사선 투과성을 높여 장기의 구조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륨 조영제는 주사되는 것이 아니라 마시는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주사 조영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드물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바륨 조영제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변비,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물지만, 바륨 조영제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 후에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