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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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냉방병에는 왜 걸리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냉방병은 냉방이 가동 중인 사무실이나 가정 등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때 발생하는 가벼운 감기, 두통, 근육통, 권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이는 엄밀한 의미의 의학 용어는 아닙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신체가 여름철 온도에 적응된 상태에서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에 오래 노출될 때 나타납니다. 실내외 온도 차가 5~8℃ 이상으로 클 때, 말초혈관의 급격한 수축과 혈액 순환의 이상, 자율신경계 기능의 변화 등이 일어나 냉방병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관절염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냉방병에 더욱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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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공호흡 할 때 입에 바람을 불어 넣는데요. 숨을 쉬고 내 부는 바람에는 이산화탄소만 있는데 더 안좋은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인공호흡을 할 때 입에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은 의식을 잃은 사람의 폐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마신 뒤 다시 내보내는 숨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여전히 약 16%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양은 응급 상황에서 산소를 공급하는 데 충분하며,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우리가 내보내는 숨은 정상적으로 들이마신 공기와 비교하여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높지만, 산소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의식이 없는 사람의 폐로 공기를 불어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소가 폐에 들어가면 혈액에 의해 온몸으로 운반되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이산화탄소도 일부 제거되므로, 인공호흡을 통해 숨을 불어넣는 것이 의식 잃은 사람에게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즉각적인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와 다른 중요한 기관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인공호흡은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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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직검사결과지 말구요. 슬라이드 말이에요. 왜 수술 전에 결정난 곳에만 제출하면 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술 전 슬라이드를 해당 병원에 제출하는 이유는 그 병원의 병리학자가 직접 슬라이드를 판독함으로써 수술 계획을 최적화하고, 진단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각 병원은 자체적으로 표준화된 판독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슬라이드를 판독하는 것은 외래 상담 시 담당 교수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해당 병원의 병리과 전문 교수가 판독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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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술날짜 정해지면 슬라이드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술 날짜가 정해지면 슬라이드를 제출해야 하는 병원이 두 곳인 경우, 슬라이드를 제출한 당일에 돌려받기 어려운 이유는 판독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슬라이드 판독은 병리학자가 조직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작업으로, 이는 보통 몇 시간에서 몇 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염색하거나 미염색 상태로 제출하더라도 병리학자는 이를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
Q. 한쪽이어폰으로만 음량을 크게 해서 들으면 귀에 많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한쪽 이어폰으로만 음량을 크게 해서 듣는 것은 귀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한쪽만 사용하고 높은 음량으로 음악이나 소리를 듣는 경우, 해당 귀에 과도한 소음이 집중되어 청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장시간 동안 높은 음량으로 소리를 듣는 것은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어폰 사용 시 권장되는 최대 음량은 전체 볼륨의 60% 이하이며, 하루 6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