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 할 때 입에 바람을 불어 넣는데요. 숨을 쉬고 내 부는 바람에는 이산화탄소만 있는데 더 안좋은 거 아닌가요?
의식을 잃은 사람 입에 바람을 넣어주는대요. 우리가 숨을 들이마신 뒤 다시 내보내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이 내 보내는 숨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잖아요. 이산화탄소는 많이 마시면 안된다고 아는데 의식 잃은 사람은 더 안좋은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 모두에 충분한 산소가 포함되어 있어 인공호흡할때 내쉬는 숨으로 상대방에게 산소를 전달핤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심폐소생술(CPR) 시 호흡 보조에 대한 질문이군요. CPR 중 인공호흡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호기된 공기에는 약 16%의 산소가 남아있어, 의식 없는 환자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방법이 없는 것보다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일반인의 경우 가슴압박만으로도 효과적인 CPR이 가능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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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쉽게 가르칠때는 들숨에 산소, 날숨에 이산화탄소 이렇게 배웁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아래 보시는것과 같이 들숨인 공기에는 산소가 20%, 이산화탄소는 거의 없고 날숨에는 산소가 15%, 이산화탄소가 3-4%정도 들어있겠습니다.
15% 산소가 들어있는 날숨이라도 불어넣어주면 지금 호흡이 안되서 산소가 모자란 사람에게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체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석 의사입니다.
저도 예전에 심폐소생술을 배울 때 비슷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때 배운 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내보내는 숨에는 말씀해 주신 것 처럼 이산화탄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내쉬는 숨에도 여전히 16-17% 정도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기 중 산소 농도인 21% 보다는 낮지만, 생명 유지에 충분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내쉬는 숨에 약 4-5% 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런 소량의 이산화탄소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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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기관지 삽관이나 기도 유지 장치가 있고, 산소 + 앰뷰백이 있다면
당연히 그 쪽을 추천드립니다만... 아무것도 없다면, (산소 비율이 낮아도)
인공호흡이라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인공호흡을 할 때 입에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은 의식을 잃은 사람의 폐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마신 뒤 다시 내보내는 숨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여전히 약 16%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양은 응급 상황에서 산소를 공급하는 데 충분하며,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우리가 내보내는 숨은 정상적으로 들이마신 공기와 비교하여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높지만, 산소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의식이 없는 사람의 폐로 공기를 불어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소가 폐에 들어가면 혈액에 의해 온몸으로 운반되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액 내 이산화탄소도 일부 제거되므로, 인공호흡을 통해 숨을 불어넣는 것이 의식 잃은 사람에게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즉각적인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와 다른 중요한 기관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인공호흡은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인공호흡을 할 때 우리가 내뱉는 숨을 사용하는 것은 의식을 잃은 사람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내쉬는 공기에는 여전히 약 16-17%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어,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생명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록 내뱉는 숨에 이산화탄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산소를 공급하여 뇌와 중요한 장기에 산소가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따라서 인공호흡은 의식이 없는 사람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응급처치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