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엎드리면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져요.
오래 앉아있다가 엎드리거나 기지개를 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 또는 경직, 장기 문제, 신경 압박 등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근육 긴장, 복벽의 염좌, 또는 장염, 맹장염 등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맹장염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해 점차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이러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콜레스테롤 정상범위 어떤게 맞는 건가요?
콜레스테롤 수치의 정상 범위는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각 기관이 사용하는 지침과 참고하는 연구 데이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중성지방 170mg/dL 미만, LDL 130mg/dL 미만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반면, 보건소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에 명시된 총콜레스테롤 240mg/dL 미만, 중성지방 200mg/dL 미만은 과거의 기준을 따르거나, 일부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덜 엄격한 범위를 제공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또한, 개별 환자의 건강 상태, 가족력, 기타 위험 요인에 따라 의료진이 추천하는 목표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내과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긴급해요 제 변 색깔도 이상하고 약간의 복부불편함도 있는데 이거 췌장문제일까요?
췌장은 소화를 돕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지방의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겨 변이 누렇고 기름기가 끼며, 설사 형태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췌장염이나 췌장 기능 저하와 관련지을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췌장 문제 외에도 이러한 증상은 담도계 문제, 간 기능 이상, 소장 흡수 장애, 세균성 감염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 스트레스, 특정 약물 복용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혈압에서 이완했을때 혈압이 높은 경우는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이완기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 이는 특히 심장과 혈관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의 한 형태로 간주되며, 이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신장 문제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완기 혈압이 높게 나왔다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조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식단을 조절하여 염분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포함하는 DASH 다이어트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합니다.
Q. 자가면역질환 증상(손가락 마디 피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가 외부의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를 공격하는 대신, 자신의 신체 조직을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예로는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등이 있으며, 다양한 신체 부위와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포진의 병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자가면역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릴수는 없습니다.한포진은 급성기에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치료합니다. 상황에 따라 습포제나 광선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먹거나 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포진은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재발이 흔합니다. 따라서 한포진 치료는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증상에 따라 부작용 없이 피부를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한포진 증상은 대부분 2~3주가 지나 표피 탈락과 함께 저절로 사라지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자의 약 80%는 손에만 한포진이 발생합니다. 한포진은 무좀과 달리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나, 물집을 터뜨리면 주변으로 병변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포진은 한 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제나 금속 물질, 약품 등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씻을 때는 오래 씻지 말고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사진만으로 귀하의 질환이 무엇인지 명확치 않으나 한포진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피부과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고 명확한 진단 및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류마티스 내과와도 상의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수술후 신부전 치료방법 관련 문의드려요
수술 후 출혈과 저혈압으로 인해 발생한 신부전의 치료는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신부전은 급성 신부전(acute kidney injury, AKI)와 만성 신부전(chronic kidney disease, CKD)로 나뉘는데, 수술 후 급성 신부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 신부전의 치료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출혈과 저혈압을 교정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는 수액 요법을 통해 혈압을 안정화시키고, 필요 시 수혈을 통해 출혈을 보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혈압이 안정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신부전 환자에게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부종과 폐부종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소변량을 늘리고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의 경우 일시적으로 투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투석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며, 신장이 회복될 때까지 신장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