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행형 담도 점액성 낭종이 담도를 막고있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담도 점액성 낭종은 담관에 점액을 생성하는 세포로 이루어진 낭종으로, 이 낭종이 담도를 막게 되면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어 황달, 복통,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낭종이 지속적으로 커지거나 담도를 막는 경우, 감염이나 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CT, MRI, 초음파 등)를 시행할 수 있으며, 낭종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담도 폐쇄의 정도를 평가할 것입니다. 치료 방법은 낭종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순식간에 가슴부터 목까지 통증+ 뜨거운?느낌 이게뭘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위식도 역류질환(GERD), 협심증, 심근경색, 공황발작, 또는 식도 경련과 같은 상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명치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목과 쇄골까지 퍼지며 뜨거운 느낌과 경직되는 느낌이 동반되었다면 심장이나 식도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 통증과 목 이물감, 뜨거운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문제의 경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압박감, 그리고 목, 턱, 팔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긴급한 치료가 필요합니다.증상이 일회성으로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럽고 강렬한 통증이 있었고, 그로 인해 머리가 띵하고 계속 아픈 상태라면,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심장과 관련된 문제를 배제하기 위해 심전도(ECG), 혈액 검사, 흉부 엑스레이와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저녁에만 반복되는 설사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스트레스, 식이 습관, 또는 특정 시간대에 장 기능이 민감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설사가 저녁에만 반복되는 것은 체내 생체 리듬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며, 특정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사제 복용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대에 대한 패턴을 관찰하고, 낮잠을 피하거나 낮잠을 자는 시간을 조절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될 때 복용하고 필요에 따라 하루에 1~2회 추가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복용 기간은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며칠간 사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설사가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식이 습관을 점검하고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 음식, 카페인 등을 피하는 것도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