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방간은 한번 생기면 나아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호전이 가능합니다.지방간의 치료 방법은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술이 원인일 경우, 금주가 가장 중요하며,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금주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인 음주는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습니다. 비만이 원인인 경우, 체중을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여야 하며,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고, 야식과 과식을 피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선택하고, 당분이 많은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천천히 하고, 간식과 과식을 피하며, 과식했을 경우 운동량을 늘려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입니다. 또한 운동은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전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개인의 상황과 체력에 맞춰 운동을 진행하며,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산, 에어로빅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시행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 운동할 때 3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위해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며,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합니다. 지방간 예방과 치료를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흡연과 과도한 음주 피하기가 중요합니다. 지방간 치료에는 약물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이 효과적입니다. 여러 다이어트 약제나 체중 감량 수술은 고도 비만일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제한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 보호제로 알려진 약제는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식품이나 약물을 구입하기 전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Q. 설사가 나는데 약 부작용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설사 증상이 약 부작용으로 인한 것인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들을 고려해보면, 각각의 약물이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루다파엠서방정(당뇨약)은 위장관 부작용으로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뉴스타젯알정(고지혈증약)도 드물게 소화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리페리돈(항정신병약)과 리보트릴정(클로나제팜)은 설사보다는 변비나 소화기계 불편감을 더 흔히 일으키지만, 개인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설사 증상이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복용 시작 시기, 용량 변경 시기, 증상 발생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약물을 처방해주신 주치의와 면밀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Q. 형제간 생체간이식을 기증하려는 사람이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폐기종은 폐의 만성 질환으로, 과거 흡연력과 연관이 있으며,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간 기증 후에도 기증자의 잔여 간과 폐 기능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하므로, 폐기종으로 인한 폐 기능 저하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또한, 대장의 재발성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조일 수 있으며, 기증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암의 위험도 역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증자에 대한 정밀한 건강 검진과 각종 검사(예: 폐 기능 검사, 대장 내시경, 간 기능 검사 등)가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는 간 이식 전문 의료팀의 판단에 따라 기증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