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자존감은 어릴때 부터 길러주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가정에서 부모님이나 양육자인 어른이 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9살과 6살이라면 이제 혼자서 하려는 부분도 많아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집니다.자존감이라는 것은 '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질 때, 실패해도 되는 거구나,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할 수 있어.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 등의 긍정적인 마음이 쌓이는 것 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실수해도 화내지 마세요. 그럴 수도 있지 - 같이 치워보자. 잘했어, 잘 할 수 있어, 한번 스스로 해볼래?, 혼자 해냈구나!, 등의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주의할 것은 과한 칭찬보다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100점 맞았네! 잘했어! 보다는, ' 열심히 노력하는 네가 자랑스러워.' 가 좋습니다.30점 밖에 못 했어? 보다는 '무엇을 맞았는지 볼까? 이건 알았구나~! 몰랐던 건 무슨 문제인지 같이 보자~. ' 라고 함께 문제를 풀어주세요.공부든 운동이든 친구 관계든. 아이를 믿고 대화하는 것. 야단이 아닌 훈육으로, 화가 아닌 대화로 대하면 아이는 한 인격체로 존중 받는다 생각하고 자존감이 높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Q. 아이가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입학을 압두고 있는 아이가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아이들이 부모에게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는 의미 있 수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 물건 가져오기, 양말신기, 가방싸기, 방 정리하기, 빨대꼽기 등 등 사소한 것부터 스스로 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읽은 책 정리하기, 쓰레기 줍기, 먹은 숟가락 가져다 놓기 등 많습니다. 보통 "엄마가~ 아빠가~ 해줄게~"라고 말하는 부모님 밑에서 의존이 높은 자녀들이 많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선천적인 기질일 수도 있으니, 아이가 혼자 다니지 못하는 것에 혼내고 화내기 보다는 따뜻하게 말해주며 스스로 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세요.성급히 생각하며 아이를 다그치면 부모에 대한 불신과 정서불안으로 의존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아이를 믿고 천천히 사랑으로 교육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