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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 개발업 전문가 안근호 입니다.

안근호 전문가
고려대학교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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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거 바퀴벌레인가요? 종류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제가 곤충쪽으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바퀴의 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말씀해주신대로 바퀴벌레의 형태적인 모습은 종마다 좀 다르고, 사진 상 산바퀴 종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http://www.jasa.pe.kr/pulmuchi/korthoptera/Blattella-nipponica.htm링크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리니, 확인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노후되거나 산 근처 집들에서는 종종 발견이 되나 집에서 서식하는 종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보이는 벌레들을 잘 치워주시고, 벌레 퇴치제등을 잘 분사해주시면 없어질 수 있으니 큰 염려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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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곰과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강자의 싸움입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말씀해주신 것 처럼 두 동물은 살아가는 서식지가 많이 다르고 만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여상상으로만 결과를 생각 할 수 밖에 없는데요. 두 동물 모두 각각의 환경에서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우월을 가릴 수는 없지만어느정도 환경이 갖춰진 상태에서 싸웠을 때를 가정해볼 순 있을 것 같습니다.일단 먼저 곰의 종류, 사자의 종류에 따라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특히 곰의 경우는 북극곰, 반달곰, 불곰 등 종의 차이가 많이 날 수 있고 포악성 등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따라서 어떠한 곰인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환경도 곰은 산악지역, 사자는 초원에서 더 잘 싸울 수 있을 것이며말씀해주신대로 나이 등도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사자도 라이온킹 처럼 숫사자의 강력한 개체, 곰도 최정상 컨디션의 불곰이라고 가정하고,두 동물이 동물원과 같이 케이지에 갇혀진 상태에서 싸우게 된다면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압도적으로는 곰이 우세할 것으로 생각되긴합니다.이유는 사자는 원래 단체사냥을 하는 종이고, 곰은 혼자 사냥하는 것이 능숙하기 때문에 사자가 1:1 매치는 힘들 수 있고곰의 경우는 호랑이 등 다른종과의 비슷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사자의 경우는1:1로 싸울 가능성이 같은 사자끼리의 우열을 가릴 때 빼고는 거의 없어서 경험의 차이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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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선택과목 신청을 했는데요. 물리랑 윤사랑
안녕하세요.과목선택에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보통 과학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수학적인 이론이 필요한 화학이나 물리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고생물, 지구과학쪽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선호하시는 대학이나 과에서 필수적으로 봐야되는 과목이 있으시면, 그것을 반영해서 선택하시는게 맞을 것 같고그게 아니라면 이론적인 부분을 암기할 수 있는 과목들을 더 선택하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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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형제끼리 유전자도 99%일치하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친자검사 시의 99%를 유전자 일치도로 오해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아이는 대략적으로 아빠와 50%, 엄마와 50% 일치하며, 친자 검사 시 유전자 패턴 등을 확인하여 확률적으로 보았을 때 99% 확률로 친자다 라고 판정이 나오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됩니다.따라서 명확하게는 엄마, 아빠 각 50%가 나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고형제 자매 또한 공통된 부모님에게 받는 유전자가 동일한 상황으로 일반적으로는 50% 일치하고,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100%에 가깝게 일치합니다.형제자매간의 50%는 이론적인 확률이며, 유전자가 전달될때의 유전자 재조합이나 돌연변이 등의 원인으로50%이하의 결과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한번 더 유전자가 전달 되는 손자, 손녀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와는 50%의 50%인 25% 일치한다고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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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는 계통을 따져본다면바다사자는 식육목 물개과, 바다코끼리는 식육목 바다코끼리과로 나뉘어 집니다.물개과 동물은 일반적으로 앞다리가 긴 지느러미 모양으로 발달하여 육상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바다코끼리과는 긴 송곳니와 커다란 몸집을 가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즉 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는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하면서서로 다른 종으로 진화해 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생태적인 차이도 나타나는데, 먹이도 바다사자는 주로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먹는 반면 바다코끼리는 조개류를 즐겨먹고,바다사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지만바다코끼리는 주로 혼자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북극해의 얼음이 많은 지역에서 살아갑니다.이처럼 외형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자세히 보시면 귀나 털의 형태, 크기, 송곳니 등 외향적으로 차이가 나고 생태적으로도 차이를 보이는 다른 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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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이 영생을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이 부분은 전문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도래하지 않는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정확하게는 이렇다 저렇다 말 할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현재 과학기술로는 아직까지는 완전한 영생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노화와 관련하여 줄기세포 및 유전자 연구기술로 현재까지 분석된 바로는 DNA의 텔로미어라는 부위가 줄어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며 이 부분이 수명에 연관되어 있다고 밝혀졌으며예상되는 인간의 수명은 대략 120살까지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아직까지는 노화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늦추거나 되돌리려는 연구들이 진행중이며줄기세포를 통해 노화된 세포를 젊게 바꾼다던지, 유전자 편집기술로 질병 등 다른 요인들을 제거한다던지 하는발전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따라서 앞으로 많은 질병들이 정복되고, 삶의 질이 개선되며 인류의 문명이 점차 발전된다면과거부터 현재까지도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증가는 될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다만 모든 생물은 수명이 존재하고, 인간 또한 생물이기 때문에미래에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굉장히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에서는뱀파이어와 같이 영원이 젊고 영원이 사는 영생을 누리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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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타민D 체내 합성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햇빛을 받으면 우리몸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 원리는피부 속 콜레스테롤이 자외선(UVB)을 만나면 비타민 D로 변환되는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햇빛에 노출되면 햇빛속 자외선B가 피부에 닿게되고,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3로 전환됩니다.이 비타민 D3는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형 비타민 D로 바뀌어 우리몸에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자외선 B는 피부속 깊숙이 침투가 가능한 파장이고콜레스테롤의 경우는 우리가 흔히말하는 HDL, LDL의 혈액에서 지방을 운반하는 기능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아닌7-데히드로콜레스테롤이라는 특정 형태의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 등 건강문제를 유발하여 요즘 차단제를 많이들 바르고 다니셔서 오히려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생선, 달걀 노른자, 버섯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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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 몸에서 5장 6부는 어느 장기를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오장육부는 한의학에서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건강한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서양 의학의 장기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며, 단순하게 물질적인 기관 개념 뿐만아니라 정신적인 기능까지 포함된포괄적인 개념입니다.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합니다. 각 장기는 오행과 연결되어 특정 기능을 담당하며, 서로 긴밀하게 연될되어 조화를 이루며 작용합니다.간장(간) : 몸의 기운을 순환시키고, 해독작용을 함심장 : 혈액순환을 주관하고 정신 활동을 담당비장 : 소화 흡수를 담당하고, 혈액을 생성하며, 기운을 운반함폐장(폐) : 호흡을 주관하고, 기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함신장 : 생명력의 근원으로, 성장 발육과 생식 기능을 담당육부는 대장, 소장, 위장, 담낭, 방광, 삼초를 말합니다. 오장이 양과 음 중 음이라면, 육부는 양에 속하며오장에서 생산된 물질을 운반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합니다.대장 : 찌꺼기를 배설하고 수분을 흡수소장 : 음식물을 소화 흡수위장 : 음식물을 저장하고 소화를 시작담낭(쓸개) :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여 지방 소화를 도움방광 :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삼초 :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 기능오장육부의 기능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되어있으며,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잡기위해 침, 뜸, 한약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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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씨없는 수박은 어떤 원리로 생산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씨 없는 수박이라고 판매하는 수박의 경우는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기는 어렵고,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품종입니다.씨 없는 수박을 만드는 원리는 유전적인 변이를 일으켜 재배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먼저 염색체 조작으로 수박의 22개의 염색체를 44개로 늘립니다. 이렇게 염색체가 늘어난 수박을 4배체 수박이라고하는데, 이 4배체 수박과 일반 수박을 교배시키면 33개의 염색체를 가진 3배체 수박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이 3배체 수박은 염색체가 홀수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식세포를 만들기 어려워,심으면 씨가 발달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렇게 만들어 낸 수박은, 많은 영양분을 가지게 되는 씨의 발달이 되지 않아 과육이 더 맛있고씨를 발라 낼 필요가 없어 편의성을 가져다 준다는 장점이 생깁니다.다만 예전보다 씨없는 수박을 보기는 어려운데, 이는 씨가 없기 때문에 매번 유전공학적인 기술로 번식이 필요하다는점과 잘된 품종들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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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침팬지의 iq는 몇 정도가 평균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혹시 IQ검사를 직접 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보통의 IQ검사는 웩슬러 지능검사나 코넬 지능검사 등이 있지만행동이나 그 사람의 습관 등을 보고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닌, 설문지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질문의 형태로 객관식/주관식 답을 말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며평균을 100이라고 정의하고, 10% 내외를 일반적, 110이상을 약간 뛰어남, 120 이상을 뛰어남, 130이상을 매우뛰어남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지능검사의 결과 수치는 인간의 기준에 맞는 지능을 수치화 하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말씀해주신 침팬치의 경우는 인간과 같이 글이나 말로 소통을 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정확한 IQ검사가 어렵고, 매우 뛰어난 침팬치들의 경우 질문의 해답을 구하는 침팬치들이 있기 때문에그 행동들을 보고 이런 행동을 한다면 이 정도 지능이 되겠다 유추를 해서 정해진 수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결론적으로 인간과 침팬치의 IQ를 단순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각 종이 가진 지능의 특징을 이해하고, 인간과 다른 종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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