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중국 공산당의 지도자였던 마오쩌둥은 사실 부유한집안출신이었다던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마오쩌둥은 1893년 청나라 후난성 에서 농민 마오이창과 그의 부인 원쑤친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부농으로 취급될 정도로 부유한 편이었습니다. 아버지 마오이창은 원래 가난한 빈농으로 집안에 빚이 많았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막노동과 장사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가난에서 벗어나서 자수성가 하였고, 마오쩌둥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는 미곡상 일을 열심히 하면서 부농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역사
Q. 스탈린은 예전에는 다른이름을 가지고있었다던데요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스탈린의 본래 이름은 조지아어로 '이오세브 베사리오니스 제 주가슈빌리'이였으나 소련의 공산주의 지도자가 되어 개명한 이름이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으로써 조지아인이였지만 러시아의 정치가, 공산주의 혁명가,노동운동가이자 소련의 정치인,작가,시인,언론인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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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리드리히대제가 음악좋아하고 작곡해서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어린 시절 프리드리히는 몽상을 하는 섬세한 소년이었고 선왕 프리드리히 빌헬름1세에게서 남자답지 못하다가 자주 얻어맞았다고 합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머리를 허리까지 길게 내리고 화려한 벨벳 옷을 즐겨 입었다는데, 프랑스 문학을 읽고 프랑스어로 시를 썼으며 바이올린, 하프시코드, 플루트 궁정음악을 연주했습니다. 플루트는 평생의 취미가 되어 100편 이상의 플루트 소나타와 협주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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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를5세가 카를로스1세던데.. 그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카를 5세는 19세의 나이에 세계제국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직함은 신성로마제국 황제, 스페인왕, 독일왕, 이탈리아왕, 오스트리아 대공, 네덜란드 영주 등 20여가지였고, 제국에서는 카를 5세, 스페인왕으로는 카를로스 1세(Carlos I)로 호칭되었습니다.카를은 유럽에선 70군데 이상의 영지를 소유한 군주였고, 신대륙에선 뉴스페인(멕시코)와 페루, 실론(스리랑카), 필리핀의 지배자였습니다. 그의 지배력이 미친 영역은 빅토리아여왕, 엘리자베스 1세 때의 대영제국 전성기에 버금갑니다. 그는 넓은 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한곳에 머물지 않고 스페인에서 독일로, 이탈리아로 동분서주하며 전쟁을 벌였습니다. 카를은 이슬람의 종주국 오스만 투르크와 전쟁을 벌였고, 교황과 대치했으며, 독일내 신교도 제후들과 싸웠다고 합니다.하지만 그는 매부리코에 길쭉한 턱과 아래턱이 튀어나온 합죽이인 까닭에 사람들로부터 그리 좋은 인상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입을 온전히 다물 수 없어 파리가 입속으로 들락거리자 콧수염을 길러야 했고, 턱으로 인해 늘 침을 흘려 소화기에 문제가 많았으며, 말년엔 통풍마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후 카를 5세는 아들 펠리페 2세에게 플랑드르 부르군트 공국과 에스파냐, 그리고 식민지 통치권을 넘기고, 동생 페르디난트 1세에게 신성로마제국과 오스트리아제국의 황제를 넘겨줍니다. 그리고 2년 뒤 1558년 9월에 말라리아에 걸려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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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인리히4세가.마틸다부인한테 성에드가리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하인리히 4세는 교황과 황제가 대립하던 시대의 황제로서 다난한 생애를 보낸 비운의 황제입니다. 아버지인 하인리히 3세의 죽음으로 6세 때에 국왕에 즉위하고, 모후 아그네스가 10년간 섭정한 후에 16세에 국정을 친정하습니다. 모후가 섭정으로 있는 동안 왕령의 많은 부분이 상실되고, 그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방제후들과 대립하였습니다.제후들과의 대립으로 궁지에 몰려 있던 와중에 교황 그레고리오 7세와의 사이에서 서임권 문제로충돌하여 교황으로부터 파문을 당하고, 교황을 폐위시키자는 제후의 결의로써 그에 맞서려다가 반란이 재발하여 궁지에 몰렸습니다.이후 1077년 이탈리아의 카노사에서 하인리히 4세가 카노사 성의 주인였던 마틸다와 클뤼니수도원장 앞에 무릎을 끓고 그레고리오 7세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하여 겨우 파문의 해제를 받는 이른바 '카노사의 굴욕'을 겪었습니다. 그 후 세력을 만회하여 제후들을 진압하고, 이어 그레고리오 7세를 로마에서 축출하였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왕후와 장남 콘라트에게 배반을 당하고, 이어 차남인 하인리히 5세에게 감금되어 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