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일파의 후손들은, 실제로 사회적으로 불편한 점이 있나요?
친일파 후손들은 과거 일제로 부터 받은 특권과 부를 세습받아 경제, 사회적으로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독립 운동가들의 자손들은 가난과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5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친일파 재산은 국가에 환수되어 독립유공자 지원 등에 쓰이고 있지만, 환수된 재산 중 일부가 친일파 후손에게 다시 팔리는 사례가 발생해 사회적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친일재산 재매각 방지를 위한 심의기구를 신설하고, 환수 재산에 대한 집중 관리와 조사를 강화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즉 친일파 후손들에 대한 재산 환수 및 사회적 조치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미한 상황입니다. 친일파 후손들이 경제적으로 완전히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보기는 여러운 현실입니다.
Q. 로마의 원로원은 공화정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나요?
로마 공화정에서 원로원은 법적 권한이 아닌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경험과 명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권위와 자문기구로서 국가 운영의 중추 역할을 하였습니다. 외교, 군사, 재정, 입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로마 정치의 방향을 실질적으로 결정했으며, 집정관들과 다른 집행관들의 권한 행사에 대한 통제와 견제역할을 했습니다.반면 로마 제정 시기에는 원로원의 권한이 황제에게 집중되면서 그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