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에도 주위에서 추천을 많이 해주는데요 코인으로 돈을 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 즉 암호화폐는 여전히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지만 , 동시에 매우 높은 리스크를 동반합니다.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 이더리움 , 그리고 다양한 알트코인을 통해 수익을 얻었고 , 여전히 주위에서 투자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하지만 수익을 올린 사람들 뒤에는 큰 손실을 본 사람들도 많습니다.{코인으로 돈을 버는 대표적인 방법}(1) 시세차익 (매매 차익) :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합니다.주식과 유사하지만 , 코인은 24시간 거래되며 변동성이 훨씬 큽니다.큰 수익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큰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2) 에어드랍과 채굴 : 특정 프로젝트에서 무료로 토큰을 배포 (에어드랍) 하거나 , 컴퓨터 자원을 이용해 신규 코인을 얻는 방식 (채굴) 도 존재합니다.다만 현재는 대부분 전문 장비나 정보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3) 디파이 (DeFi) 와 스테이킹 : 특정 코인을 예치해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은행 예금과 비슷하지만 , 변동성이나 해킹 위험이 존재합니다.최근에는 연 5~20% 수익률을 내세우는 서비스도 많지만 , 검증되지 않은 프로젝트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4) NFT 및 게임코인 : 디지털 자산을 사고팔며 차익을 노리거나 , 플레이하며 코인을 얻는 P2E (Play to Earn) 게임도 있습니다.하지만 이 시장은 투기적 성격이 짙고 유행을 탑니다.주식과의 차이점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첫째 , 코인은 실체 있는 기업의 수익이나 자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가격이 감정이나 유행에 따라 크게 출렁입니다.둘째 , 규제가 비교적 덜하므로 시장 조작 가능성도 높고 정보 비대칭도 심합니다.셋째 , 24시간 거래되므로 심리적 피로도가 클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 코인으로 돈을 벌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정보력 , 리스크관리 능력 , 타이밍이 중요하며 , 단기간에 ' 큰 돈을 번다 ' 는 환상보다는 꾸준한 공부와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주식처럼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결국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Q. 요즘 국내 주식시상에 단주 매매가 많이 이루진다는데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단주매매란 1주 미만 또는 소수점 이하의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합니다.한국 주식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주식은 1주 단위로 거래되며 , 1주 미만의 거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그러나 최근 들어 소수점거래라는 새로운 매매 방식이 등장하면서 , 단주매매라는 용어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단주매매의 방식}과거에 단주는 기업이 무상증자나 액면분할 등을 할 때 발생하였고 , 이를 정리하기 위해 증권사가 일괄 매각해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하지만 요즘 말하는 단주매매는 주로 ' 소수점 거래 ' 와 관련이 있습니다.이는 일반 투자자들이 비싼 주식을 1주 단위로 사기 부담스러울 때 , 0.1주 , 0.01주 단위로도 매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미국 주식에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고 , 한국에서도 일부 증권사 (예 : 토스증권 , 신한투자증권 등) 가 해외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점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불법인가?}단주매매는 불법이 아닙니다.다만 , 개인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직접 단주를 사고팔 수는 없으며 , 증권사 등의 중개 시스템을 통해 정식으로 제공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즉 ,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이며 , 불법적인 요소는 없습니다.다만 , 단주를 활용한 시세 조종이나 허위 매매등은 자본시장법상 불법이 될 수 있으므로 , 특정 세력이 이를 악용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 최근의 단주매매는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 고가의 우량주에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긍정적인 흐름입니다.그러나 제도적으로 아직 전면 도입은 되지 않았고 , 일부 증권사에서만 가능하므로 투자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증권사의 서비스를 잘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Q. 도시에서의 상상, 현실과 괴리감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도시는 언제나 꿈과 기회의 공간으로 묘사됩니다.영화와 광고 , SNS 속의 도시는 활기차고 세련되며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공간입니다.그러나 실제로 도시에 발을 딛고 살아보면 , 현실은 다릅니다.높은 건물들 사이를 스치는 바쁜 사람들 , 끝없는 경쟁 , 외로움 , 그리고 숨 막히는 집값과 물가 , 상상 속의 도시와 현실의 괴리 앞에서 우리는 종종 무력감을 느낍니다.이러한 괴리감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시선을 바꾸는 일입니다.이상적인 도시는 존재하지 않지만 , 나만의 의미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수는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은 일상 속 작은 기쁨에서 그 의미를 찾습니다.예를 들어 , 동네 카페 사장님과의 짧은 대화 , 공원 산책길의 평온함 , 단골 책방에서의 발견 같은 순간들입니다.거대한 도시를 모두 품으려 하기보다 , 그 속에서 나만의 루틴과 공간 , 사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 성공 ' 이라는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속도와 방향을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도시에는 수많은 기준과 경쟁이 있지만 , 그 모든 기준에 부합할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나만의 삶의 기준을 세우고 , 그것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삶이 도시를 덜 무겁게 만듭니다.결국 도시에서의 행복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와 균형을 찾아가는 데 있습니다.현실을 부정하지 않되 , 그것에 압도당하지 않고 , 작지만 지속적인 만족을 쌓아가는 것 , 그것이 도시의 괴리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힘입니다.
Q. 펀드가입시 수익에 대해서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펀드 투자 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과세는 주식 투자와는 다소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주식은 일반적으로 대주주가 아닌 이상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고 , 단지 거래세 (0.23%) 만 납부하면 되지만 , 펀드는 수익의 성격에 따라 이자소득세 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펀드수익에 대한 과세 방식}펀드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1) 운용 수익 (이자 ㆍ배당 등)펀드가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나 배당 수익은 ' 배당소득세 ' 로 분류됩니다.이때 세율은 15.4% (소득세 14%+ 지방세 1.4%) 로 원천징수됩니다.투자자가 직접 신고하지 않아도 , 수익이 발생할 때 자동으로 차감됩니다.(2) 펀드 환매 시 차익투자자가 펀드를 환매하면서 얻는 차익 (즉 , 싸게 사서 비싸게 판 차익) 은 일반적으로 과세 대상이 아니거나 , 과세되더라도 역시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됩니다.단 , 펀드의 자산 구성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ㆍ 국내 주식형 펀드 : 환매 차익은 비과세 (주식 매매차익은 세금이 없음)ㆍ 혼합형 ㆍ 채권형 ㆍ 해외 주식형 펀드 : 환매 차익에도 15.4% 세금이 부과됨.{간접 투자와 세금 혜택}한편 , 펀드는 간접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직접 투자에 비해 세금 신고 부담이 적고 자동 원천징수 방식이 적용됩니다.또한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를 통해 펀드에 투자하면 일정 금액까지는 비과세 또는 저율 분리과세 혜택도 가능합니다.{정리하면}ㆍ 주식은 대주주 아니면 매매차익 비과세 , 거래세만 있음.ㆍ 펀드는 수익 발생 시 15.4% 세금 원천징수(배당소득세)ㆍ 국내 주식형 펀드는 환매 차익 비과세 , 그 외는 과세됨.ㆍ ISA를 활용하면 추가 절세 가능.즉 , 펀드 투자는 수익이 나면 기본적으로 세금이 붙지만 , 세율은 비교적 낮고 자동으로 정산되기 때문에 세무 처리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다만 펀드의 성격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다르므로 상품 구조를 잘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코인채굴 정보는 어떻게 잘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코인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채굴 (mining) 외에도 , 에어드랍 (airdrop) 이나 에드작 (에어드랍 참여 작업 , ' 에어드랍 작전 ' 의 줄임말) 같은 무자본 수익방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초기 코인을 무료로 받고 나중에 큰 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 나도 이런 정보를 잘 알고 잘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첫째 , 트위터와 디스코드를 적극 활용합니다.에어드랍 정보는 대체로 X (구 트위터) 나 디스코드 서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됩니다.특히 트위터는 프로젝트의 공식 계정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선별된 정보를 올리기 때문에 , 알림 설정을 해두고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디스코드는 각 프로젝트별 커뮤니티 채널이 있어 , 참여 조건이나 진행 상황 , 보상 구조에 대해 빠르게 공유됩니다.둘째 , 정보 큐레이션 사이트를 구독 합니다.Airdrop.io , DappRador , CoinMarketCap Airdrops , DropHunter 같은 사이트들은 유망한 에어드랍 정보를 정리해서 알려줍니다.또한 ,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코인갤러리 , 텔레그램 채널 (예 : 오늘의 꿀통 / 머니스텍 / 이도진 메타버스 / DeFi 농부 조선생 / AI & BMT 파라다이스) , 미디엄블로그 등이 유용한 정보창구가 됩니다.셋째 , 레이어 제로 (LayerZero) , zkSync , StarkNet 등 주요 생태계를 주목합니다.요즘 에어드랍은 단순히 지갑 연결만 하는 것이 아니라 , 실제 테스트넷에서 활동하거나 브릿지 이용 , 토큰 스왑 등을 요구합니다.대표적인 예가 LayerZero와 zkSync , StarkNet입니다.이들은 사용량과 기여도에 따라 차등 보상을 주기 때문에 , 사전에 준비된 지갑과 활동이 중요합니다.넷째 , ' 에드작 ' 은 꾸준함과 선별력이 중요합니다.모든 에어드랍이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실제로 가짜 프로젝트도 많기 때문에 사기성 프로젝트는 피해야 하며 , 과도한 개인 정보 제공이나 지갑 권한 요청은 주의해야합니다.일주일에 몇 개씩만 꾸준히 참여하더라도 , 나중에 큰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 정보력은 결국 실천에서 나옵니다.에어드랍은 공짜지만 , 정보는 공짜가 아닙니다.꾸준한 탐색 , 소통 , 실습이 누적되면 나만의 ' 선별력 ' 이 생기고 , 결국 누구보다 빨리 알게 되고 잘 하게 됩니다.처음에는 복잡하고 낯설겠지만 ,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어느 순간 남들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실력이 쌓입니다.한 번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