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Q. 힘들면 숨을 헐떡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람이 힘들거나 격렬한 활동을 할 때 숨을 헐떡이는 이유는 체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여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호흡수를 높여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게되기 때문입니다.몸을 격렬히 움직이면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고 이 때 필요한 에너지원인 ATP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집니다. 이는 우리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라는 구조에서도 똑같이 더 많은 산소를 요구하게 됩니다.그렇게 온 몸이 산소를 더 달라고 아우성치게 되면 호흡을 조절하는 중추가 정보를 받아들여 호흡수를 높이게 됩니다. 그래서 숨을 헐떡이게 되는 것입니다.
Q. 국제생명 다양성의 날이 어떤건가요?
정확히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이며, 매년 5월 22일에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기리고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입니다.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이 채택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0년 UN총회에서 5월 22일을 국제생물다양성의 날로 제정했습니다.이 기념일을 통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이 특별한 날에는 매년 주제를 정해 기념 행사와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운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태몽이 생기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요?
임신 당사자인 여성이 태몽을 꾸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아직 없지만 그나마의 가능성은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꿈의 변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태몽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근거는 정말 없습니다.
Q. 알로에는 빛을 봐야하나요?그늘에서 키우나요?
알로에는 열대지방 다육식물이라 햇빛을 쬐주며 키우는게 맞습니다. 너무 뜨거운 한여름의 뙤약볕만 아니라면 괜찮을거고, 잎 끝에가 노랗게 되는 것은 물을 너무 많이 줬다든지 질소같은 영양성분이 부족했다든지 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Q. 양치할 때 혀를 닦으면 구역질이 나오는 이유는??
혀를 닦을 때 구역질이 나는 이유는 혀의 뿌리 부근에서 구역반사가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구역반사는 유해물질을 삼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있는 방어기제입니다. 혀를 닦을 때 혀뿌리와 목구멍 부근의 수용체가 기계적으로 자극되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서 화학적 자극이 전해지도 구역반사가 촉진되는거죠. 음식물은 우리 몸이 구분을 할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구역반사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