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교회 건축물은 왜 고딕 양식만 추구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교회 건축물, 특히 유럽의 성당이나 대성당에서 고딕 양식이 중요한 건축 스타일로 자리잡은 이유는 여러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딕 양식은 중세 유럽에서 등장해, 특히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 성당과 교회 건축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는 하나님과의 연결과 영적 상승을 나타내며, 하늘을 향한 상승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교회가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신과 가까워지기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건축 양식은 매우 상징적이었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배를 위한 공간을 넘어서, 종교 교육과 사회적 상징의 역할을 했습니다. 고딕 양식은 그 자체로 교회의 목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배와 기도뿐만 아니라, 고딕 성당은 신앙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큰 규모와 고풍스러운 장식은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가 세속적인 권력과 분리된 신성한 공간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냈습니다.고딕 양식은 그 이후 근대에 들어서면서도 영향을 미쳤으며, 고딕 양식은 교회 건축에서 신성함을 강조하고 기술적 혁신을 통해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매우 적합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영적 상승, 빛과 공간의 상징,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가 결합된 고딕 건축은 당시 종교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교회 건축에서 중요한 양식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신다면 교회건축물이 왜 항상 고딕양식이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되실 거에요~
Q. 소프트 펠트지로 만두 만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소프트 펠트지와 일반 펠트지의 차이는 주로 질감과 두께에 있습니다. 소프트 펠트지는 일반 펠트지보다 더 부드럽고 유연하며, 이로 인해 만두와 같은 복잡한 형태를 만들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소프트 펠트지를 동그랗게 자릅니다. 크기는 원하는 만두의 크기에 맞게 자르세요. 일반적으로 만두는 둥근 형태를 가지므로 원형으로 잘라줍니다. 만약 '복'모양을 만들고 싶다면, 펠트지를 둥글게 모아서 주름을 잡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소프트 펠트는 부드럽기 때문에 모양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 펠트지를 동그랗게 모은 후, 만두의 윗부분을 펠트 실로 묶어서 주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펠트지의 특성상 실로 묶는 것이 비교적 쉬우며, 주름 효과를 잘 낼 수 있습니다 소프트 펠트지는 부드럽고 유연하여 형태를 만들 때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여러 번 주름을 잡거나 겹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소프트 펠트지로 만두 모양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며, 만약 복모양을 원하신다면 소프트 펠트지의 부드러운 질감을 활용하여 주름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끈으로 묶어서 모양을 고정하는 방법도 잘 맞으며, 내용물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소프트 펠트지는 쉽게 바느질할 수 있어 디테일을 추가하는 것도 용이합니다.이러한 점을 참고하셔서 소프트 펠트지로 복 모양 만두를 잘 만들어보시기를 바랄게요
Q. 커미션 최소가 질문드리도록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커미션을 시작하려는 경우, 가격 설정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상(얼굴)과 흉상(상반신)의 선화(라인 드로잉) 커미션에 대해 적당한 최소 가격을 설정하는 데 두상의 경우, 얼굴의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복잡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단순한 라인 아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설정할 수 있지만, 정밀한 묘사나 다양한 표정을 추가하면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흉상은 얼굴+어깨 부분을 포함하므로 두상보다 상대적으로 작업량이 많습니다. 상반신의 자세나 의상, 헤어스타일 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비슷한 커미션을 제공하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가격을 조사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대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비슷한 스타일과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어느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는지 확인하세요. 두상과 흉상 선화는 일반적으로 단순한 라인 드로잉이기 때문에 복잡한 배경이나 채색 없이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테일한 라인 작업, 선 정리, 의도적인 표현 등을 요구하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가격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작업은 일반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으나, 전통 매체(종이나 캔버스 등)를 사용한다면 그에 맞춰 가격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두상 선화: 약 10,000원 ~ 20,000원 (초보자 기준) 흉상 선화는 약 20,000원 ~ 40,000원 (초보자 기준) 이정도 하세요. 가격을 너무 낮게 설정하면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를 저평가하게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스타일과 작업 퀄리티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작게나마 참조가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Q. 아스팔트 위에 있는 락카만 지우기..?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락카나 페인트를 덧칠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검은색 아스팔트 위에 검은 락카를 덧칠하는 방식은 기존의 락카나 페인트 위에 동일한 색의 새로운 페인트를 덧칠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의 락카 자국이 덮어지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기존 락카나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상처가 난 상태라면, 덧칠을 해도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새로운 락카가 잘 고르게 부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락카를 지우고 나서 새로운 작업을 하려면, 표면 상태를 정리하고 기초 작업을 충분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팔트 위에 새로운 페인트나 도료를 칠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락카나 페인트를 제거한 후에는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고, 세척하거나 샌딩을 해서 새 페인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새로운 페인트나 락카를 덧칠하거나 기초 코팅을 한 후 색상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락카 제거는 표면 손상의 위험이 크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덧칠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면, 비용을 줄일수는 있겠으나 영구적인 해결책은 아니죠..그러니 어쩔 수 없이 모든 아스팔트를 다시 재포장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조소과 입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조소과는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도 조각, 형태의 표현, 공간의 이해 등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래서 조소과 입시를 준비하려는 과정에서 그림을 못 그린다는 것이 반드시 큰 장애물이 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기본적인 드로잉 실력은 어느 정도 요구되기 때문에, 입시 준비를 하면서 그림 실력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그림을 정말 못 그린다고 생각하시더라도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충분히 기본기를 키울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조소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조각 실기입니다. 점토, 석고, 조각 도구 등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들고, 입체감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조소과 입시에서는 조각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형태를 잡아갈지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적인 조각 실습을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조소과를 준비하는 미술학원에서는 입시 과정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므로, 입시 준비에 필요한 기본기 훈련과 함께, 실기 연습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학원 중에서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하셔도, 조소과 입시는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조소과는 그림만큼이나 형태와 공간에 대한 이해와 입체적인 표현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림을 잘 못 그린다는 생각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과, 조각 실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입시 준비 과정에서 꾸준한 연습과 학원 수업, 온라인 자료나 참고서적 등을 활용하셔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결국 좋은 결실로 이어질 거예요! 응원합니다!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도록 할게요감사합니다~! .,.
Q. 전시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슬럼프가 온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미술을 하면서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만큼 미술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다는 거겠죠. 특히 전시회 준비와 같은 중요한 시점에서 겪는 슬럼프는 더 힘들고 스트레스가 클 수 있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가장 흔히 겪는 감정은 자기비판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입니다. 내 작품에 대해 "잘 그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작품은 그들이 가진 고유한 색깔이고, 내 작품은 나만의 고유한 표현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큰 전시회 준비는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일이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하려고 하다 보면 더욱 압박감을 느끼고 창의적인 흐름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슬럼프에 빠져서 뭔가 잘 안 풀리면 안정적인 작업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실험을 해보세요.기존에 하던 방법만 고수하면, 그 방식이 더 이상 새롭거나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빠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 부담감이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아요. 전시가 "해야만 하는 의무"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기회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슬럼프는 자기 성장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어려움이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더 성숙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않기와,작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다른 방식의 접근을 시도해 보며, 점차 즐겁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보세요. 조금씩 노력해다가시다보면 어느새인가 실력이 퀀텀점프해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하실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Q. 물감들을 홀베인으로 바꾸었는데..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신한 수채물감의 퍼머넌트 레드가 탁한 느낌이어서 홀베인으로 교체하려고 하셨는데, 홀베인에서 비슷한 느낌의 색을 찾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먼저, 퍼머넌트 레드는 보통 비비드한 붉은색으로, 적당히 투명하고 밝은 색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색은 다양한 작품에서 밝고 깨끗한 붉은 톤을 나타내기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탁한 느낌이 나신다면, 그런 색을 대체할만한 더 맑고 깨끗한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홀베인에도 퍼머넌트 레드가 있습니다. 이 색은 다소 깨끗하고 선명한 붉은색으로, 신한 퍼머넌트 레드보다 훨씬 투명하고 맑은 느낌을 줍니다 퀴나크리돈 계열의 색상은 매우 투명하고 밝고 강렬한 붉은색을 제공합니다. 퀴나크리돈 레드는 신한의 퀴나크리돈 스칼렛과 비슷하게, 다소 차가운 톤의 붉은색을 갖고 있습니다. 알릭린 크림슨은 신한 퍼머넌트 레드보다 차가운 붉은색으로,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색입니다. 알릭린 레드는 딥하고 깊이 있는 붉은색으로 사용되며, 톤 다운된 느낌을 원하실 때 좋습니다. 신한 퍼머넌트 레드의 탁한 느낌을 해결하려면, 홀베인의 퍼머넌트 레드나 퀴나크리돈 레드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두 색은 더 맑고 선명한 붉은색을 제공하면서, 차갑지 않으면서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카드날 레드나 알릭린 레드 등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붉은색을 필요로 할 때 적합하므로, 여러 색상을 섞어가며 조합하시면 다양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기를 바래요~
Q. 베네치트 단델리온 블러셔가 있는데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단델리온과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블러셔 효과를 줄 수 있는 복숭아나 코랄 계열의 색상은 매우 잘 어울립니다. 생기와 건강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따뜻한 브론즈나 골드 톤은 단델리온 블러셔와 잘 어울리며, 차가운 느낌 없이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다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단델리온은 따뜻한 핑크 톤이지만, 그보다 부드럽고 차분한 핑크나 베이지 톤을 추가해주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특히 너무 차갑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룩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단델리온 블러셔와 함께 따뜻한 레드나 베리 계열을 사용하면, 건강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강한 레드보다는 살짝 부드러운 레드나 베리 톤이 좋습니다. 단델리온 블러셔에 핑크 골드 하이라이터를 추가하면 전체적인 룩에 반짝임을 주면서도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색보다는 따뜻한 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위에서 추천한 색들을 참고하여, 단델리온 블러셔와 잘 어울리게 조합해보세요. 미적인 감각이 중요한 작업이니 감각적으로 한번 작업을 해보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