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광 바니쉬 위에 유광 바니쉬 덧칠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유화 작품 위에 무광 바니쉬와 유광 바니쉬를 겹쳐 바르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때 중요한 점은 무광 바니쉬의 상태입니다. 바니쉬가 완전히 마르고 굳은 상태여야만 그 위에 유광 바니쉬를 덧칠할 수 있습니다. 불투명해진 부분이 바니쉬 덧칠 후 다시 선명해질 수 있을지는 다소 확실치 않습니다. 바니쉬는 원래 표면의 광택과 질감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무광 바니쉬의 경우 불투명한 특성을 주기 때문에 이미 불투명해진 부분을 완벽하게 복원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불투명해진 부분이 불균형적인 마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유광 바니쉬만 덧칠해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부분을 다시 손질하거나 기존 바니쉬를 제거하고 다시 마감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바니쉬는 얇고 고르게 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유광 바니쉬를 사용한다면, 매트한 표면을 충분히 덮을 수 있을 만큼 유광 바니쉬의 광택이 충분히 강하고 투명한지를 확인하세요. 일부 유광 바니쉬는 투명도가 낮아 색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투명한 부분을 선명하게 복원하려면 유광 바니쉬가 어느 정도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완벽히 복원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균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니쉬의 두께와 덧칠 간의 시간 간격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 층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작품의 보호와 장기적인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제가 답변 드린 것을 참조하셔서 다시 한번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무광 바나쉬랑 유광바나쉬 겹쳐바르는 것 어렵지만 잘 해내실수있을거에요! "
Q. 캔버스 물감 까짐 어케 해결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이 까지는 문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마르는 속도가 빠르지만, 기본 바탕이 되는 젯소나 아크릴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에 물감을 칠하면, 겉은 마르고 속은 덜 마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덧칠한 아크릴 물감이 바탕에 잘 고정되지 않고 까질 수 있습니다. : 젯소를 여러 번 칠했다고 하셨지만, 아크릴 물감이 젯소 표면과 제대로 결합하지 못할 때 물감이 쉽게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젯소가 제대로 마르지 않았거나 표면이 너무 매끈해서 결합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크릴 물감이 너무 두껍게 발리면, 마를 때 표면이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바탕 칠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두꺼운 물감을 칠하게 되면 내부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표면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캔버스 자체의 질감이 좋지 않으면 물감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품질의 캔버스는 젯소와 아크릴 물감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젯소의 성분이나 두께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젯소는 아크릴 물감과 잘 결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젯소가 너무 얇거나 질감이 맞지 않으면 물감이 잘 붙지 않습니다. 또한, 물감을 너무 두껍게 칠하지 말고 여러 번 얇게 덧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러한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문제가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 ) .
Q. 조선후기 미술계의 특징은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미술의 발전입니다. 특히 김홍도, 신윤복 등의 화가는 서민들의 일상, 풍속, 사회적 모습을 그린 작품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들의 그림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감정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개인의 자율성과 자유로운 표현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문인화와 자화상과 같은 개인적인 작품들이 등장한 배경입니다. 조선 후기에는 사대부 계층이 여전히 중요한 미술의 후원자였지만, 이전과 달리 그들은 자기 주도적인 미술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문인화의 경우, 이들은 서예, 시, 그림을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 고유한 미술적 특성을 발휘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사대부층뿐만 아니라 상인층, 농민층 등도 미술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장식미술과 가정용 미술의 발전이 두드러졌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서양화와 서양의 미술 기법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19세기에는 천주교의 전파와 함께 서양화 기법이나 원근법 등이 미술에 소개되었으며,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미술이 서서히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미술은 자유로운 표현, 민속적이고 실용적인 미술, 개인의 개성과 자아 표현이 두드러진 시기였습니다.이 시기의 미술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감정을 세밀하게 반영하며, 예술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적 유산으로 평가됩니다.이러한 점을 참고하시면 조선후기의 미술계의 특징에 대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 )
Q. 밀리로 트리엔날레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떤 분야의 행사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밀라노 트리엔날레는 1923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행사 당시의 목적은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건축 분야에서의 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었고 "트리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행사 주기가 3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것에 기반한 것입니다. 밀라노 트리엔날레는 디자인, 건축,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문화 행사입니다. 특히 밀라노는 디자인의 중심지로, 이 행사에서는 디자인 혁신, 건축적인 실험, 예술적인 창의력 등이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밀라노 트리엔날레는 단순히 전시회를 넘어서, 문화 교류의 장이자, 혁신적인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논의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밀라노 트리엔날레는 디자인, 건축,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1923년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리엔날레"는 그 주기가 3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제가 드린 답변이 참조가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 .,.~!
Q. 자주색 자홍색 보라색 차이점에 대해.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자주색, 자홍색, 보라색은 모두 자극적인 색조를 가진 색들이지만, 색상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과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주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혼합된 색상입니다. 보통 밝고 강렬한 느낌을 주며, 마젠타라고도 불립니다. 자주색은 빨간색에 청색이 많이 섞여 있어, 보라색보다는 더 붉은 기운이 있습니다. 자주색은 핑크와 보라의 중간색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매우 선명하고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자홍색은 자주색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붉고 채도가 높습니다. 자주색보다 약간 분홍색에 가까운 느낌을 주며, 그만큼 채도가 높고 강렬한 색입니다. 보라색은 파란색과 빨간색을 혼합한 색으로, 중간톤의 보색입니다. 보라색은 차가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동시에 지닐 수 있습니다. 보라색의 경우, 명도와 채도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며, 밝고 연한 보라색(라벤더)부터 어두운 보라색(자주 보이는 자주색과 구분되는 진한 보라색)까지 다양합니다. 라벤더는 보라색과 흰색이 혼합된 색입니다. 보라색보다 밝고 차분한 느낌을 주며, 연한 보라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올렛은 보라색과 매우 비슷하지만, 보라색보다는 파란 기운이 더 강한 색입니다. 보라색보다 더 차가운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색상들 사이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결국 그 색이 주는 느낌은 주관적인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색상을 명확히 구분하고 싶다면 채도, 명도, 혼합 비율 등을 통해 더욱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구분을 다 하기는 힘들지만 대략적인 범주를 파악하고 계시면 구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제가드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