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문수 전문가입니다.
Q. 계단 내려갈때 엘리베이터 안타고 걸어가면 무릎이 안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현재 무릎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면 가끔 계단을 내려가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계단을 이용할 때는 발뒤꿈치부터 디디고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Q. 무릎에서 뚝소리가 나고 나서야 시원해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무릎에서 뚝소리가 나야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건 관절 내 가스가 터지거나, 인대나 힘줄이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갑자기 시작된 불편함과 함께 뚝 소리를 일부러 내고 싶어지는 느낌은 관절 정렬이 약간 어긋난 듯한 불균형에서 올 수 있습니다.이걸 반복해서 시도하면 오히려 관절 주위 조직이 자극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연골이나 인대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Q. 프라모델에 쓰는 런너? 의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불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프라모델 런너는 주로 폴리스티렌(PS)이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이론상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입니다.하지만 실제로는 런너의 양이 많지 않고 색상이나 혼합물 문제로 일반적인 재활용 공정에선 처리되기 어렵습니다.또한 분리 배출 과정에서 오염되거나 분류가 어려워저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개인적으로 모아서 DIY 재료나 3D 프린팅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시도도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아닙니다.감사합니다.
Q. 헌혈했는데 ALT수치가 45로 뛰었어요..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ALT수치가 45로 상승한 건 경미한 상승이며, 일반적으로 40이하가 정상 범위로 보지만 약간의 변화는 큰 질환과 관련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간에 일시적인 부담이 있었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근육 운동, 또는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총단백 수치도 아직은 정상 상한 근처로, 수분 부족이나 경미한 염증 반응 등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특히 헌혈 직전 식사나 컨디션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한 번의 수치 변화만으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다만 이런 변화가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간기능 검사를 정밀하게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과민성대장증후군 술 마신다면....
안녕하세요.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이라면 알코올 자체가 장내 가스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래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당 함량이 높은 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서울의밤처럼 매실이 들어간 술은 당류나 첨가물이 있을 수 있어 장에 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일반 소주처럼 비교적 단순한 증류주가 소량 마시기에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시더라도 천천히, 적은 양만 마시고, 술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술 전후로 프로바이오틱스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