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술 마신다면....
과민성대장 증후군 복통 설사 없는 가스형 입니다
2주정도 됐구요
다음주 피할수없는 술자리가 있습니다
자극적인거 술 같은거 안먹는게 제일 좋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어쩔수없이 조금 마셔야 한다면
일반 소주를 마시는게 좋을까요
매실로 만든 서울의밤 같은 증류주가 나을까요
술은 최대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절대로 마시면 안 되는 것은 아니며, 섭취를 하였을 때 특별히 더 유리하고 좋은 종류의 술이 따로 있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마시더라도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잘 이해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계신 것 같군요. 복통이나 설사는 없지만 가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고 하셨죠. 다음 주에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관리하는 데 있어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주와 매실로 만든 증류주인 '서울의 밤'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일반 소주는 알코올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장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매실로 만든 증류주는 비교적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어 소주보다 장이 덜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술이든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자리에서는 물을 함께 마시며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음주 중이나 다음 날에 몸의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함께 자극적인 안주를 피하고, 가능하면 장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음주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급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술 자체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고 당분, 첨가물이 적은 증류주가 일반적으로 덜 자극적입니다. 서울의 밤의 경우 당 함량이 있을 수 있어 오히려 장내 발효를 유발해 가스가 더 생길 수 있으니 일반 소주를 소량으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복에 술을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탄산이나 단맛이 강한 술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자극적인 안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IBS) 가스형은 복통과 가스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술은 IBS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음료로, 특히 알콜이 장에 자극을 주어 배변 패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적당한 양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 알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소주나 맥주와 같은 증류주보다는 매실주나 약간의 과일주 등 알콜 농도가 낮은 술이 덜 자극적일 수 있지만, 결국 개인의 반응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류주보다는 소화가 더 용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술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함께 먹고, 마신 후에는 따뜻한 물로 장을 진정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주 후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하면 적은 양으로 마시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이라면 알코올 자체가 장내 가스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당 함량이 높은 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서울의밤처럼 매실이 들어간 술은 당류나 첨가물이 있을 수 있어 장에 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소주처럼 비교적 단순한 증류주가 소량 마시기에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시더라도 천천히, 적은 양만 마시고, 술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 전후로 프로바이오틱스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