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도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도 사람의 언어를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목소리 톤과 감정을 잘 파악할 수 있고, 몇 가지 단어를 기억하고 그 단어와 관련된 경험을 토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높은 독립성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사람의 말을 듣고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본능과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더라도 무시하거나 관심 없는 척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나이 계산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계산기 링크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나이 계산기 :: 비마이펫 툴즈 (mypetlife.co.kr) 대략 35~40살 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어제 사료를 바꿨는데 어젯밤.오늘아침 설사를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사료를 바꾸면 충분히 설사 가능합니다. 특히 알러지가 있는 친구들의 경우 장도 예민하여 사료가 급격히 바뀌면 적응을 못하고 과민하게 되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기존 사료와 섞어서 바꿔주시고, 시간이 지나면 설사가 줄어들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만일 설사가 지속된다면 다른 저 알러지 사료로 교체를 해주셔야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가 갑자기 달려들어 발이나 다리를 무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사냥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에 흥분합니다. 다리는 고양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사냥물입니다. 긴 기둥 2개가 움직이니, 울라타서 물수도 있고 할퀴거나 기둥처럼 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리를 주요 공격놀이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가 집사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항문으로 주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항문은 많은 정보가 있고 예민한 부위이 때문에 쉽게 노출시키지 않으나, 주인에게 들이민다는 것은 자신이 너를 좋아하고, 나에게 관심을 달라는 것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개껌을 먹다가 피가 나는데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치석이나 치태가 있어서 치아가 미세하게 흔들리고, 치은이나 치아 주변에 세균이 들어가서 치주염이 발생한 경우, 혹은 치아가 부러지거나 입안에 상처가 생긴 경우, 치은염이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동물병원에 가보세요. 피가 나는 것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산책시 어떤게 제일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무조건 자주 자주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라도 여러번이 훨씬 좋습니다. 하루 3번 20분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눈 주변에 눈물이 고여있거나 눈물 흘리는 건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먹이를 먹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 단순 음식이 맛있어서 눈물이 나거나,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은 실내 환경에 의한 눈물량 증가일 수 있구요. 눈이 충혈되어 있거나, 노란 눈꼽이라면 바이러스성 질병에 의한 눈물량 증가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꾹꾹이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릴 때 엄마 고양이의 젖을 찾아 먹을 때 하던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젖을 먹을 때 젖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 엄마 고양이의 배를 꾹꾹 누르는 습관이 남아서, 푹신푹신한 물체나 사람에게도 꾹꾹이를 하게 되는 것이죠. 푹신한 물체를 꾹꾹 누를 때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에 고양이는 자신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사람이나 물건에게 꾹꾹이를 하면서 애정을 표현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개껌 하루종일 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하루 종일 씹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개껌이라면 오히려 치아와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개껌을 삼키다가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개껌을 먹을 때는 꼭 보호자 옆에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