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가 소주를 핥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마신게 아니라면, 그리고 기술해주신것처럼 강아지가 비교적 큰 중형견이면 짐작건대 해당 양으로 중독증상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않지만, 오늘 한나절 정도는 구토를 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지 혹은 기력이 없이 축 처지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0kg정도 강아지라면, 소주한컵정도의 양이 반수치사량에 해당합니다.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간에서 에탄올을 잘 분해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강아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을 해독하는데는 혈당을 유지하기 위한 생체반응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저혈당 쇼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저혈당 쇼크 증상은 대표적으로 흥분 후 갑작스러운 기운 저하, 구토와 침흘림입니다.일단 가정에서 설탕을 탄 미지근한 물을 조금 급이해주세요. 혹여나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주어 수액처치 등을 수의사 선생님 지시에 따라 받으시길 바랍니다.
Q. 강아지 심장혈액검사 개념 차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어떤 아미노산 조각을 타겟팅해서 갯수를 세느냐 차이입니다. 보통 이런 생화학검사의 기본은 채혈한 혈액에 측정하고자 하는 단백질조각에 반응할 수 있도록, 실험실에서 혈액 속 단백질조각과 결합하는 형광물질용액을 혼합한 뒤, 실제 혈액 속 단백질조각의 수가 많으면 형광빛을 강하게 내게 되고, 그 수가 적으면 약한 빛을 내게 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이유는 보통 측정하고자 하는 단백질이 매우 작아 실제로 갯수를 재는것은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며, 과거의 수많은 농도 데이터를 보고 정상범위를 역학적으로 의학자, 생화학자, 수의학자 등이 이미 범주화를 시켜두었기에, 측정 값을 보고 정상범위인지 판단하게 됩니다.여기서 NT, Cpro라고 앞에 붙어있는 용어는, 아미노산의 합성순서에 따라 이름을 붙여논 것입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여러개 구슬을 실에 꿰어만들듯이 만들어지는데, NT는 아미노산의 아미노기 부분, 즉 앞부분을 말하는 것이며, CT나 Cpro는 아미노산의 카르복시기 부분, 즉 뒷부분을 말합니다. 단백질은 미시적인 관점에선 매우 긴 사슬이고, 모든 아미노산에 염색약을 붙이는 것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머리나 꼬리에 일종에 택을 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쉽게 말해, proBNP라는 단백질의 농도가 궁금한데,이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앞부분에 염색약을 붙이는 시약을 이용하는 검사는 NTproBNP, 뒷부분에 염색약을 붙이는 시약을 이용하는 검사는 CT, CproBNP검사가 됩니다.앞 조각, 뒷 조각 마다 생리활성이 다르기 때문에 아주 정밀한 결과가 필요한 경우(급성 심부전으로 인한 평가 등) NT나 CT 검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심부전 건강검진 평가에서는, proBNP검사에 있어서는 비교적 널리 유통되는 NT조각을 지표로 많이 사용합니다.
Q. 반려동물도 건강을 해칠만큼 체중이 증가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가능하며, 반려동물의 비만은 우리나라에서도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케이스 중 거의 절반이 비만으로 인 한 것입니다.선진국의 반려동물일수록 양질의 사료와 편안한 보금자리를 통해 체중 증가에 반하는 요인인 감염이나 외상 등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유기반려동물을 제외하고선 오히려 체중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만으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췌장염입니다. 사실 야생동물은 유전적 소인이 있지 않은 이상 췌장염이나 이에 속발하는 후천성 당뇨에 이환된 동물이 많지 않습니다. 췌장염의 주 원인은 자기가 소화해낼 수 있는 식사량보다 많은 식이를 하게 될 경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주 기능을 가진 췌장이 피로해져 생기는 질환으로, 현대 반려견은 야생의 늑대나 여우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발병케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또, 선천적으로 췌장이 강하다고 할 지라도, 기관지허탈이나 허리디스크 등 중력에 영향을 받는 질환은 비만을 통해서 더더욱 심해지며, 동물권이 더욱 강해진 지금, 과거와 달리 감염병에 걸리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거의 없어진 반면 비만으로 인한 질환의 발병 케이스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Q. 4살 강아지 9개 발치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확실히 나이대비 치아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보인점은 유감입니다.다만, 대개 앞니나 작은어금니의 경우 저작과는 크게 무관한 경우가 많고, 저작에 필요한 치아를 발치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메이저 사료회사에서 출시되는 일반사료와 처방사료는 치아가 없을때도 모두 저작이 가능하도록, 혹은 저작을 충분히 하지않아도 위장에서 소화 흡수가 나쁘지 않도록 설계되어 제조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화식을 자주 지어주는게 아니라면 조금 불편할지언정,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간혹 발치가 문제가 된다면 발치 중 신경손상 등으로 소위 말하는 메롱 하는 혀내밀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강아지의 이빨은 사람과 달리 끝이 뾰족한 상아질을 가지고 있고, 치주낭이 깊지 않아 충치보다는, 소위 말하는 풍치. 즉, 치은/치주질환에 보다 더 잘 시달리는 편입니다.겹니가 있다면 어느정도 연마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사람의 치과치료적 관점과 동일하게, 겹니는 지속적으로 풍치가 발병하기 쉬운 부분이고, 강아지 특성상 정교한 양치가 더더욱 힘들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발치를 하거나, 해당 틈새가 벌어서 치태나 치석이 누적되는 걸 좀 더 완화할 수 있지요.정리하자면, 이미 나쁜 치아를 발치한 건 강아지의 저작능력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고, 오히려 삶의 질을 향상하는 원인 및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예방적인 겹니처치 역시 어느정도 합리적인 사유로 벳클리닉에서 권장한 것으로 보이나, 원주인분과 담당 수의사와 좀 더 상의 후 최종결정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이미 발치한 치아에 강아지도 치아임플란트가 가능한 벳클리닉이 있긴 합니다만, 신경손상우려 및 교합이상 등 이차적인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수의치과전문의나 숙련된 치과시술자에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또, 마지막으로 양치 및 구강건강을 신경쓰시더라도 놓치기 좋은 것이 바로 식습관입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만큼,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가급적 습식캔이나 젤리형태의 식이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치아의 법랑질, 즉 흰부분이 잘 깨지지 않는다면 조금 거친 사료나 간식등을 주기적으로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Q. 성견 진돗개 예방접종 순서 좀 봐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순서는 무관합니다. 다만, 하루 최대 세 가지 종류 이하의 접종을 맞추는 것이 권장되며, 충분한 면역 유도를 위해, 어떤 접종일이든(특히 동일 종류의 부스터샷이라면.) 그 뒤 접종일은 보름 정도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어린 자견일 경우엔 종합예방접종을 먼저 맞추는데, 이는 종합예방접종에서 예방하는 질환이 개홍역, 파보장염 등 유년기에 치사율이 매우높은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동물병원에서는 유년기 강아지에게 종합예방접종을 부스터샷 개념으로 최소 2회에서 많게는 5회 부스터샷 접종을 하지요.대개 그 사이에 부가접종, 즉 치사율은 낮지만 한 이환될 경우 만성화가 되거나 후유증이 지속될 확률이 높은 백신을 접종합니다.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 인플루엔자가 이들입니다.광견병의 경우는 동물병원 마다 프로토콜 차이는 있지만, 대개 약독화백신을 쓰는 만큼, 알레르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가장 마지막에 접종하는 편입니다. 이는 너무 어릴 때 알레르기가 발생할 경우, 경미한 알레르기라도 호흡곤란 등 돌발상황이 자주 오기 때문이지요. 다만, 성견의 경우는 아주 특이체질이 아니고선 대개 안면부종이나 구토 정도의 짧은 부작용이 대다수기 때문에, 크게 접종 순서와 관계없이 접종합니다.다만, 어릴때부터 계속 다니던 동물병원이라면 대개 접종 예정일자가 어릴때 마지막으로 접종한 날짜로부터 1년뒤로 동기화가 되어 안내가 되는 경우가 많아, 어릴때 맞았던 순서대로 부스터샷을 맞는 경우가 꽤 많지만, 엄밀하게 순서를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Q. 심장병이 있는데요 이틀 동안 먹지도 않고 설사 구토 심장약을 먹여도 구토를합니다 물을 조금씩 먹여도 구토하고 처음에 변이검은색에 약간 물더니 두번째는완전 물어요 꿀에타서 약먹여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꿀은 우유나 유제품처럼 약물과 상호작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췌장염이 있는 강아지가 아니라면, 혹여 있다고 하더라도 몇 번 정도 급이로는 급성증상을 야기할 확률은 낮습니다.현재 기술해주신 구토나 흑변 증상으로 짐작해 보면 위장염, 특히 췌장이나 상부 소장쪽이나 위에 임상증상이 있을 확률이 있어 사실 당이 높은 꿀은 좋은 급이보조수단은 아닙니다. 해당 장기는 높은 당분이나 섬유질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지요.그러나, 심장병약을 아예 못먹이는 것 보다는 꿀에 타서 잘 먹는다면 섞어서 급이는 해주시되, 그 안에 다른 방법(잘 먹는 보조캔이나 필건을 이용한 급이)을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과거 심장병으로 인한 합병증, 특히 폐수종이나 호흡발작 등이 있다면 약을 조금이라도 거를 경우 심장병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다른방법이 불가하고 꿀을 급이했을 때만 약을 먹으려 한다면, 꿀을 타서라도 반드시 급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Q. 강아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경써줘야하는것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나이가 든다고 관리법이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간단한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강아지는 사람과 대화를 하지 못하고, 사람과 더불어 지내며 야생성이 희박해진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회색늑대의 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불편하거나 아픈것을 숨기려합니다. 이 때문에 구토나 설사 등 증상신호가 있는 것 외에 조금씩 노화로 나빠지는 부분은 심각해지기 전에는 별 티를 내지 않다가, 강아지가 어떤 한계점에 도달하면 엊그제까지 멀정하다가 갑작스럽게 기운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을 마주하게 되면 보호자 입장에선 크게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6개월에 1회 정도, 혈청검사만으로도 콩팥, 간, 췌장, 담낭 등 주요 장기의 기능적 평가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좋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청진을 통한 기본 심폐기능확인, 사지 및 척추 신체검사 등 역시 큰 경제적, 시간적 비용없이 상태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이를 위해선 질문자님과 결이 잘 맞는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을 잘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지요.그 외의 필요한 점은 다음의 이상신호가 있을 때 빠르게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입니다.1) 노란 물이 아닌 다른 제형의 구토를 하루 2회이상2) 사료는 물론, 간식이나 다른 먹을걸 일절 거부3) 배가 들썩일 정도로 숨을 헐떡임4) 구석진데로 숨고, 작은 터치에도 민감하게 반응마지막으로, 영양관리입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체구가 사람에 비해 반의 반도 되지 않는 작은 소형견이 대부분이지만,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행동으로 인해 필요 이상의 식이공급이 많이 이뤄집니다. 특히 사람에 비해 6배 가량 노화가 빨리 이뤄지는 강아지 특성상, 식사량이 너무 많지 않은지, 혹은 탄수화물이 너무 많은 감자나 고구마 등 근채류 등 공급과잉이 많지 않은지를 꼭 판단해보시고, 급이를 조금씩 제한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 고양이 신경에 스테로이드가 잘 듣지 않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생리적 차이 때문에 강아지 보다는 일반적으로 면역매개성 스테로이드 제제를 고용량으로 사용합니다. 보통 강아지보다는 2배정도의 용량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코르티솔, 즉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대한 수용체의 단위면적 당 숫자와 그 품질이 다른 포유류 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도, 그리고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혈당이 잘 올라가는 이유도 여기에 해당합니다.그 외 신경증상에 스테로이드가 잘 듣지 않는 상황은 대개 물리적인 장애가 있거나, 혹은 신경증상의 원인이 뇌가 아닌 다른 장기의 문제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즉, 스테로이드 자체는 신경을 압박하는 면역세포나 염증물에 대해 면역억제나 항염 효과를 충분히 주었더라도 신경증상의 근본원인이 매우 심각할 경우엔, 스테로이드 처치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뇌나 척수를 누르는 종양이 있거나, 고농도의 암모니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간이 망가지거나, 혹은, 뇌척수액의 삼투압을 유지하지 못하게 호르몬 문제가 있을 경우)
Q. ALT수치 219인 고양이, 높은 조지방 섭취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조지방이 높은 사료는 지방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순 있지만, 조지방이 높은 사료를 먹인다고 반드시 지방의 소화흡수율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이는 조지방에 포함되어 있는 지방이 모두 소화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간이 좋지 않다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단 지방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탄수화물의 대사(전분, 즉 글리코겐의 저장)와 단백질의 대사(오르니틴 회로, 즉 단백질 독소의 중화)의 중추가 간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먹게되면 간에서 이들을 가공해야 하고, 간이 더 피로해지지요. 지방도 간에서 대사되고 림프를 거쳐 간으로 이동하긴 합니다만, 일단 섭취한 지방은 모두 간에서 가공되지 않고, 말초조직이나 피하, 근육에 저장되어 있다가 이 자체로 지방조직에서 산화를 통해 대사가 일어납니다. 즉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간에서 모두 가공이 되어야 하지만, 지방은 상대적으로 덜하지요. 또, 소위 말하는 지방간은 실제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 보다는, 탄수화물이 과잉되어 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즉, 간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선 오히려 고단백식이는 피하고, 오메가3 등 좋은 지방이 포함된 식이를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Q. Crude protein 31프로?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조단백질은 수분을 제거한 단백질을 말합니다. 식품에 표기한 영양표기, 특히 일반적인 사람이 섭식하는 제품은 식품의 결합수, 즉 물이 포함된 상태로 영양을 표기하도록 되어있습니다.다만, 강아지를 포함한 동물이나 가축의 식이인 배합사료, 일반사료의 경우는 이 사료를 모두 건조시키고 남은 순수한 건물의 양을 기재하도록 법과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달리 일일권장요구 에너지량을 동기화해 표준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같이 표기하고 있지만, 사실 조단백질, 조회분, 조지방 등의 총량이 원료 자체가 사료로서 훌륭한 지 설명하는 데는 맹점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조단백질의 경우 단백질, 즉 질소화합물의 양만 기재하면 되기에, 실제로 조단백질에 포함되지만 먹었을 때 단백질로 쓰이지 못하는 질소화합물이 있거나(멜라민), 혹은 품질이 낮은 단백질이 있는 지를 분별하기는 어렵습니다.즉, 조단백질의 양이 높다고 소화가 되었을 때 단백질이 반드시 많이 흡수되는 사료라고 볼 순 없습니다만, 비교적 널리 알려진 브랜드나 신뢰성이 높은 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일 경우, 조단백이 30%이상인 경우엔 고단백에 해당됩니다. 간접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방법은 제품의 제1원료와 제2원료를 확인해보는 방법이며, 만약 제1원료가 단백질과 크게 관련이 없는 원료라면 조금 비판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