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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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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끼 강아지 하루에 밥은 몇 번 주는 곳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새끼 강아지면 하루 총량 체중의 5%내외의 양의 사료를 급이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횟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새끼 강아지는 위장관의 발달이 미약한데, 식욕이 매우 왕성하여 한 번, 혹은 두 번에 걸쳐 하루에 먹어야 할 양을 나눠서 주게 되면 한 끼 식사에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되어 구토나 설사 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소화효율이 크게좋진 않아 먹고 나서 다시 공복감을 느끼고 사료를 찾다가 사료가 없으면 변을 먹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보호자님께서 수고스럽겠으나, 사료를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하루에 주는 총 량자체는 늘리시지 마시고, 원래 하루에 세네번 주시던 것을 네다섯번으로 늘려주시면 한 번의 식사 간에 강아지가 좀 더 편안하게 밥을 먹으면서 양은 적을지언정, 포만감이 갈 때 쯤 식사를 다시하게 되기 때문에 배고파하거나 변을 먹거나 하는 등의 행동도 적어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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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광견병 접종은 강아지보다는 보호자님을 위한 접종입니다.강아지와 함께사는 가정이 많아졌으나, 일부 사람들은 강아지에 대한 공포나 혐오감이 있을 수 있으며 정말 예민하신 분들은 산책 간 조금 스치거나 닿기만 해도 강아지에 대해 시비를 걸어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때, 광견병 접종을 맞춘 상태에서 적절한 리드줄을 갖추고 산책을 하고 계셨다면 강아지와 보호자님을 모두 법망과 규정망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 때, 이 보호를 받기 위해선 최소 1년 이내의 접종 기록이 필요합니다.만약 강아지가 광견병 접종으로 너무 힘들어 하지만 산책은 아직 나가셔야 한다면, 접종 후에 이틀 정도는 가정에서 푹 쉬시길 권장드리며, 전년도에 접종을 맞으면서 힘들어했다는 내용을 수의사 선생님께 전달해주십시오. 해당 부분을 참작하여 사후조치나, 접종 간 프로토콜 수정 등 고통을 완화하는 작업이 들어가게 되어 아이가 보다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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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쎄쎄250(비타민 츄정)을 한개빼고 다 먹었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위험할 수 있으나, 대개 큰 문제 되지 않고 넘어가기도 합니다.강아지가 현재 식욕이나 활력이 괜찮고, 구토가 없다면 일단 관찰해보셔도 됩니다. 해당 의약품에 감미료로 자일리톨이 들어가긴 하나, 미량이 들어가고, 과량의 자일리톨이 아니면 강아지 역시 아주 예민한 개체여야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정말로 안전한지의 대한 확답은 드리기 어려우며, 불안함이 크시다면 근처 동물병원에서 간수치와 신수치만 나오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급성중독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니, 만약 보호자님 마음이 편치 않다면 너무 불안해마시고 아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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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흙을 먹은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흙을 먹은 양에 따라 다르며, 강아지가 먹은 후에 보이는 반응을 보신 뒤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흙을 먹고도 식욕에 변화가 없거나, 주인이나 다른 가족분을 피하는 제스처를 보이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고, 대변을 잘 보는지 가정에서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레 식욕에 변화가 있거나, 구토를 2회 이상 할 경우 응급한 상황일 수 있기에 이 경우에는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흙 자체는 수많은 무기물과 유기물이 혼합된 물질로, 강아지에게 유익한 물질과 해로운 물질이 모두 혼재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로운 물질이라도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을 경우 물리적으로 내부 장기를 자극하여 내과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가정에서는 강아지가 흙을 많이 먹어서 이상증상이 있다면 동물병원으로 빠르게 데리고 오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입니다. 이 때 물을 마시게 하거나, 사람처럼 하임리히법을 실시할 경우 오히려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삼가셔야 하며, 강아지를 안을 때 강아지가 수평으로 있을 수 있도록 안아서 동물병원으로 안고 오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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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세먼지가 강아지한테도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물론입니다. 강아지도 환절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민감하게 많이 받는 편입니다.다만, 미세먼지로 인해 어떤 증상이 단발적으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고,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아픈거나 불편함을 타 개체에게 숨기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하나만 주는 불편감으로는 강아지가 특정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강아지가 기존에 심장병이나 호흡기 질병을 앓고 있었거나, 비만 등으로 인해 기도가 눌려있거나, 혹은 스피츠 계열처럼 연구개가 긴 품종들처럼 미세먼지의 불편감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요인이 있다면 재채기나 헐떡임 등의 증상을 더 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정서와 신체 발달을 위해 산책은 중요한 부분이긴 하나, 미세먼지는 강아지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마스크를 낄 수 없는 강아지 특성상,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너무 높게 관측된 날에는 산책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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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산책은 몇개월부터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산책은 유치가 어느정도 돋아난 3~4개월 부터 가능하긴 하나, 감염의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특히 종합예방접종을 충분히 수회 접종한 뒤에 진행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보통 강아지의 접종은 5가지로 나눠지는데, 종합예방접종의 경우 면역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어린 강아지에게서 특히 취약한 파보장염바이러스, 개홍역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도록 자극하는 작용을 합니다. 파보장염과 개홍역의 경우, 장비와 인력이 뛰어난 2차나 대학병원에서도 처치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해당 질환에 노출되지 않게하고, 접종을 주기적으로 하며, 일차면역과 이차면역이 충분히 갖춰지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최소한 종합예방접종을 2회 이상은 접종시킨 뒤, 가벼운 집 앞 산책부터 실시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가장 좋은 것은 모든 접종을 다 마치고 나서 산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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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소변횟가 너무 많은 거 같은데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원인이 다양합니다. 1) 요로계에 물리적으로 결석이나 종괴등이 생성되어 뇨의를 느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2) 수컷의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전립선비대나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요도나 방광이 물리적으로 자극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3) 암컷의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실제 소변일수도 있으나, 질분비물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에 침전물이나 종괴등이 있을 경우 방광에 자극을 주어 지속적인 잔뇨감을 줄 수 있습니다.4) 뇌신경호르몬 질환으로 인해 이뇨작용의 교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5) 단순히 음수량의 증가로 인해 배설량의 증가일 수 있습니다.잔뇨의 증가는 원인과 결과가 매우 다양하오니, 만약 강아지가 식욕도 저하되어 있는 상황이면서 주인이나 가족구성원을 피하는 제스처를 보인다면 건강상 좋지 않은 이유가 내재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빠르게 내원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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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도 변비에 걸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도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아니, 강아지에 비해 변비로 고생하는 빈도가 훨씬 많은 편입니다.고양이의 기원은 적도 부근의 사막부근이었으며, 적은 음수량으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진화해왔고 강아지나 다른 포유류에 비해 물을 적게 마시더라도, 생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드물긴 하지만, 강아지에 비해 고지방 사료 식이를 하는 고양이 특성 상 소화물이 위장관계에 오래 머물게 되고, 나이나 질병등으로 인한 내인성 요인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외인성 요인으로 인해 소화력의 저하가 오게될 경우 분변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고, 대장에서 수분이 너무 과하게 흡수되어 연동운동이 제대로 발생하지 못해 장에 딱딱한 변이 머무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약한 증상의 변비는 섬유질(고구마, 양배추, 배추 등... 고양이에게 안전한 채소류나 곡물)의 급이를 통해 보조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음수량입니다. 물을 적게마시는 고양이는 장에서 수분을 과하게 흡수하려고 하는 보상성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물이 충분히 고양이 체내에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정량 물을 공급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지금 당장 변비 증상이 있다면 식이관장이나 직장 내 관장약을 주입하여 단단한 변을 윤활하여 변의 배출을 도와주는 작용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관장약은 동물병원에서 처방 받으실 수 있으며,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 용량만큼 사용해주시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중증도의 병변으로 인해 황달 등 복합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병원에서 마취 후 수의사 선생님의 수동관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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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슬개골탈구 유전소인이 없는 개가 이런 것들을 자주 하면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확률의 문제입니다. 슬개골탈구 유전소인이 강하지 않은 품종견이더라도, 무릎 탈구에 무리가 가는 요인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슬개골탈구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질환의 발병요인은 유전적요인 외에도 후천적인 환경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환마다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질환, 혹은 환경적 요인을 크게 받는 질환이 있지요. 이는 수의학적 통계에 의거하여 수의사 선생님들이 보호자분들께 설명드리는 내용입니다.무릎질환에 내성이 매우 강한 중 대형견의 경우는 무릎탈구 발병률은 낮을 수 있으나 다른 근골격계질환(면역매개성 근골염 등...)이 호발할 수 있으므로 호발품종이 아니더라도 너무 환경요인을 방치해두시는 것은 권장할 부분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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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알러지와 가수분해 사료 관련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가수분해사료를 먹이는 것이 권장되긴 하나, 필수는 아니며,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와 보호자님의 선택에 따라 일정 기간 후 일반사료로 전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식이알러지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가변적입니다. 알레르기가 있었던 사료나 간식, 혹은 식품에 격렬하게 반응하던 아이도 해당 식품에 계속 노출될 경우엔 반응이 약해지지요. 다만, 노출 간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엔 노출을 삼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강아지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나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지 표현하기 어려우며, 혈액으로 하는 검사의 경우 실효성이 실망스럽기 때문에 조금 극단적이긴 하나, 면역계가 먹이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할 수 없도록 가공한 사료를 먹는 것이 가수분해 사료 급이의 개념입니다. 다만 해당 사료를 먹고도 강아지가 알레르기가 계속 나타난다면 식이 알러지가 아닌, 집먼지진드기나 접촉성 알레르기에 의한 반응이 더 우세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므로, 해당 경우에는 가수분해 사료를 굳이 먹이지 않도록 지시됩니다.말이 길었습니다만, 가수분해사료를 계속 먹고 증상 완화가 되었다면 관리의 편리성 측면에서는 계속 먹이시는 것이 권장되나, 강아지의 식이 즐거움을 좀 더 누리게 하고싶으시다면, 보호자님께서 생활속에서 알레르기 판별을 해가면서 격렬한 반응이 오지 않는 제품은 급이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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