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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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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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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원래 관리를 잘 해주면 귀가 깔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귀지는 노란색이 정상이며 적갈색 귀지는 정상귀지가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느나 외이도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산패되어 오래 머무르게 되면 적갈색으로 변색됩니다. 즉, 배출될 귀지가 배출되지 못한채로 오래머물고 있는데다가 공기중에 산패, 소위 썩은 상태로 머물고 있으니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되지요. 염증으로 인해 외이가 더 두꺼워지고, 기존에 빠져나갈 수 있던 위치에 있던 귀지도 점차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염증이 가속화되는데, 보호자 분께서 세정을 잘 해주신다면 이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됩니다.다만, 이후에도 귀가 계속 붉거나, 가려워하는 증상이 자주 목격되면 내복약이나 외용제를 추가로 적용해줄 경우 보다 효과적인 처치가 가능하기에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이나 심장사상충 등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실 때 해당 증상 개선 사항을 수의사 선생님께 말씀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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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츄 눈알이 조금 탁해지는거 같은데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수정체를 이루고 있는 투명한 세포가 투명한 세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거나, 혹은 수정체 내 투명한 세포조직 공간 내에 당이나 섬유질 등 이물질이 혼합되어 염증반응이 매개될 경우 안구 색이 백탁화되게 됩니다.전자를 백내장 중 핵경화, 후자를 병적 백내장이라고 하며 사람의 경우는 두 가지의 병인을 크게 구별하지 않고 백내장이라 칭합니다.문제는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한 번 백탁화가 진행된 수정체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백탁화를 지연시키거나 수정체를 인공렌즈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아직 백탁화가 심하지 않은 단계에서는 백내장의 진행 단계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안약처방을 동물병원에서 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처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께 처방받아 사용하실 경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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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더위 먹나요 에어컨을 켜 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더위 많이 탑니다. 키가 크지 않은 강아지기 때문에 바닥으로 부터의 복사열을 더 직접적으로 받는 강아지는 더위를 쉽게 먹지요. 여름철에는 피부건강과 강아지의 일사/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제습과 온도조절에 특화된 에어컨을 상시로 켜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강아지가 호흡기로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게 되면 호흡기에 자극을 받아 감기에 걸릴 수 있러 에어컨을 하늘 방향으로 틀어두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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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믹스견은 몇년동안 살수있나요? 오래살았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믹스견은 대부분 유전병이 잘 없고 건강한 편이지만, 체구가 어느정도 있는 편(30kg)이고, 체구 특성 상 야외에서 사육한다고 가정하면 대략적으로 15년 정도를 사는 게 보통입니다.안타깝게도 체구가 클 수록 심장의 크기와 심장압출력이 체구의 크기에 정비례하게 태어나지 않아서, 크기가 큰 대형견이 소형견 보다는 수명이 약간 더 짧은 편입니다. 혈액 공급이 뇌와 말초조직까지 가는 능력이 점점 더 약해지기 때문이죠.강아지가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과도한 흥분 상황을 자제하며, 급격한 운동이나 뜀뛰기를 최소화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추가적으로 혈행개선을 위한 오메가3나 유산균 등의 영양제가 강아지 건강에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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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왜 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평균적으로 반려견은 사람보다 체구가 매우 작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사람이 먹기 좋게끔 조미가 된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기호성에 맞춘 소금과 설탕이 강아지에게는 보호자분의 의도와는 달리 굉장히 과량으로 섭취될 수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두 번째로는 지방질 식이인데, 역시 강아지의 하루 사료 총 급이량이 체중의 3%남짓인데도 불구하고, 지방질이 풍부한 고기를 끼니 때 마다 주시면 소화기관 중 특히 효소를 많이 분비하는 췌장에 무리를 주기 쉽습니다. 육식동물인 개는 원래 하루에 세, 네끼를 꼬박꼬박 먹으며 살아온 동물이 아닌, 어쩌다 사냥에 성공하면 그 끼니로 며칠간 배불리 먹은 상태로 지내던 동물인데, 그 때의 위장구조와 획기적으로 변화된 것은 없기에 위장장애가 일어나기 쉽지요.마지막으로는 알레르기입니다. 알레르기는 그 정도에 따라 심하면 호흡부전부터 경미하면 피지과잉에 의한 피부병 까지 다양합니다. 강아지마다 알레르기에 취약한 음식물은 다양한데, 이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사람이 먹는 음식물을 수의사 선생님들이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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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도 장염에 걸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장염에 물론, 치명적인 장염부터 단순한 식이성 장염까지 다양하게 걸릴 수 있습니다.어린 강아지의 치명적인 감염병인 파보는 심한 고열과 탈수를 특징으로 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 예방접종을 여러차례에 걸쳐 맞지요. 파보바이러스 보다는 치명률이 낮지만, 잦은 설사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도 있지요.바이러스 외에도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세균성 장염은 주로 식이성으로 자주 걸리는 편이며, 변질된 사료나 간식을 급이할 경우에 급성으로 감염됩니다. 그 외에도 아메바와 유사한 지알디아라는 미생물에 의해 물설사가 오래 지속되는 장염에도 걸리기도 하지요.장염의 기본적인 치료 원칙은 사람과 동일하게 수분의 유실을 최소화 하고, 소화기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활력이나 의식이 저하될 경우 수액이나 수혈 등 처치를 하는 것으로 처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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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몸에 사마귀 같이 볼록 튀어 나온게 잇는데 제거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마귀나 피지낭종은 시츄 품종에서 다발하는 종기성 피부질환입니다. 대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않으나, 미용적인 이유나 혹은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에 해당 조직을 부분적으로 제거할지, 완전히 제거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 피지낭종은 별다른 마취없이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나, 사마귀의 경우 핵이 진피하에 자리잡을 경우 전기소락기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 뿌리까지 뽑기 위해선 마취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정도는 원치 않으실 경우 재발 가능성이 있긴 하나 돌출된 부위만 절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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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스케일링의 주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스케일링은 초음파를 통해 치아에 깊숙히 박힌 치석을 제거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양치보다 수압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미세한 구멍이 치아 상아질에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스케일링 후 연마제를 도포하여 이 손상을 최소화하기는 하나 필연적으로 생기는 약간의 초소기공은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즉, 스케일링은 강아지의 치석 제거에 필수적인 시술이긴 하나, 치석제거를 스케일링에만 의존할 경우 오히려 스케일링으로 인해 생긴 초소기공에 의해 스케일링 주기가 짧아질 수 있어 가정에서 양치질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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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견인데 물을 싫어합니다 목욕시켜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물 온도가 너무 차가운 온도가 아닌가요? 강아지, 특히 외부에서 기르고 있는 강아지는 지표에서 직접 열을 받으며 생활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더욱 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이 때, 강아지가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처음부터 차가운 물을 끼얹게 되면 강아지가 급격한 온도차이에 놀라고, 목욕이 아닌 자신에게 위해를 강하는 행동이라고 오해를 할 수 있지요.30도 정도의 미온수로 강아지를 부드럽게 닦아주시는 것이 필요하며, 물 온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발 끝부터 물을 적셔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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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길고양이에게 강아지가 긁힌 경우 진료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 발톱에는 유해 미생물이 잔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예방적 항생제 처치를 받아서 긁힌 상처가 곪거나 이차감염이 되지 않도록 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긴 하나, 불가하시다면, 가정용 항생제 연고라도 도포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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