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Q.  고양이의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경우 가장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종합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고양이 백혈병접종이나 광견병 접종을 추가로 접종합니다. 종합예방접종의 경우, 어리거나 쇠약한 고양이가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바이러스성 질환인 파보(범백)바이러스를 예방해줍니다. 범백의 원인 바이러스인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에게서는 파보장염을, 고양이에게서는 범백혈구감소증을 예방해주는데, 이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질환은 치사율이 매우 높아 평소 적정 수준의 항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 외, 종합예방접종은 허피스나 칼리시 바이러스를 예방해줍니다. 허피스나 칼리시는 범백만큼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고양이에게 오래 잔존해 고양이의 컨디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접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백혈병의 경우 범백에 이를 만큼 치사율이 높긴 하나,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높지 않고, 고양이 특성상 외출을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적으로 접종시키지는 않습니다만, 백혈병이 자주 발병하는 품종이나, 수의사 판단 하에 추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광견병의 경우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외출을 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집에 손님이나 다른 강아지, 고양이가 자주 왔을 때, 혹시 기르는 고양이가 다른 개체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당했을 때, 광견병 접종이 되어있지 않다면 향후 시시비비를 따지는 과정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장모종 같은 경우는 겨울에 옷을 입히지 않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도 추위를 잘 느끼는 편이며, 반려견의 경우는 털이 있고 산책을 다니긴 하더라도 실내와 야외를 오가는 생활패턴 상, 혹독한 추위에 견디는 능력은 야생들개에 비해 더더욱 약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장모종이라도 산책 시 시간이 적거나, 횟수가 적으면 옷을 입혀주는 것이 보온에 도움을 줄 순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용을 하셔서 털이 많이 부족한 상태면서, 7살 이상의 중노령견이면 의복착용을 권장드립니다.다만, 아토피가 심하거나, 피부병이 다발적으로 있는 경우는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문의 후 의복적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입고 다니는 게 피부병을 악화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Q.  강아지 배변유도제요.. 이거 뭐에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배변유도제는 모든 강아지에게 효과가 있진 않습니다. 배변유도제는 강아지가 대, 소변을 보았을 때 나오는 페로몬과 유사한 천연/합성화합물을 첨가하여 만든 제품으로, 대부분 강아지가 페로몬 향취가 남아있는 곳에 대, 소변을 보는 것에 착안하여 제조된 제품입니다. 다만, 강아지는 자신의 페로몬을 반드시 대,소변을 보는 곳에만 남기지 않고 자신만의 필요 신호로 남겨두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 때문에 스스로 페로몬을 마킹용으로 자주 사용하는 강아지의 경우는 오히려 배변유도제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되려 해당 지역은 배변장소가 아니라고 자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 이 경우에는 배변유도제를 활용한 배변훈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유전자 수가 많을수록 고등한 생명체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쉽게 들 수 있는 예 중 하나로 동물이 식물보다 우월하다고 보긴 어렵긴합니다만, 대부분의 식물은 동물보다 많은 수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가에 있는 가로수(소나무, 은행나무 등... )의 경우 평균 5만개의 유전자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강아지 키우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알레르기의 중증도에 따라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들일 수 있는 지 여부 차이가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진단 받았던 피부과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경미한 집먼지진드기나 강아지 피모에 대한 알레르기만 있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엔, 강아지와 함께 지내면서 알레르기가 점차 감작되는 경향을 보여 큰 무리 없이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질문에서 언급하셨듯 털이 적은 강아지를 기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으나, 국내에서 많은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중 말티즈나 푸들의 경우는 털이 직모가 아니기에 털빠짐이 적어 강아지털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도 실제로 많이 기르는 편입니다. 다만, 스피츠계열(포메라니언, 재패니즈 스피츠)의 경우엔 털빠짐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212223242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