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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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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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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닭만 보면 잡으려고 하는데 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잡식성이긴 하나, 육식에 가까운 동물이며, 회색늑대의 아종으로 사냥을 통해 굶주림을 달래던 동물입니다. 닭, 쥐, 비둘기나 간혹 작은 고양이나 뱀도 사냥감이 될 수 있지요. 본능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 발현된 공격성은 쉽게 누그러지지 않습니다. 닭에 대한 공격성이 다른 개체, 특히 어린아이나 심할 경우 성인 남성에게도 공격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스피츠 계열인 진도믹스는 주인을 제외한 사람에 대한 친밀도가 높지 않고 독립심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공격성이 드러날 경우 더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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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밥을 급하게 먹는 강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나이가 어려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식욕을 관장하는 호르몬과 신경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입니다.이 호르몬과 신경 작용은 호흡의 편리나 소화의 편리 보다 더 선행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아이가 먹이만 보이면 허겁지겁 달려들어서 컥컥 소리를 내면서도 먹게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시기에는 사료가 아닌 바닥에 떨어져 있고 입에 넣을 수 있는 유기물이면 심지어 대변도 잘 먹기 때문에 바닥 관리에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해결 방안은 이미 질문자님께서 아시는 것 처럼, 감질날 수는 있겠으나 하루에 정해진 양의 사료를 여러번 나눠서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장은 반드시 필요한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이를 억압하는 방법은 좋지 않으나, 성장 과장에서 과격하게 일어나는 생리현상은 습관이나 행동적인 교정으로 고쳐주시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바닥 청소와 화장실 청소를 잘 해주시고, 가능하시다면 정해진 양의 밥을 하루에 3~4번이 아닌 5~6번 나눠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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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기된 강아지들은 물리면 광견병 같은게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도 광견병에 걸리면 매우 위험하며, 치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광견병이 감염된 사례는 04년 이후로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국경과 맞닿은 경기북부나 강원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이 아니면 물려서 광견병에 이환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다만 유기견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기에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균하지 않았다고 할 지라도, 각종 기생충이나 세균을 보균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맨손이나 위생대책 없이 접촉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장갑이나 보호용구로 안전/위생대책을 구비한 상태에서 다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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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관지가 좁아져서 약을 먹이고 있는데 기관지가 좋아지는 다른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유감이나, 현재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외과적 시술을 통해 기관에 스탠트를 삽입하는 방법 뿐입니다.하지만, 기관지 주변 근육을 관장하는 신경이 이완과 수축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당 조직 사이에 지방이 끼지 않도록 관리하시면 보조적으로 기관지 개방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즉, 체중관리로 기관지 개방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보조적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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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사람 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절대는 아니나, 대다수는 강아지에게 적정량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가장 문제가 되는 건 사람 음식에 포함된 세 가지입니다.1. 강아지가 먹어선 안되는 음식 : 포도(절대금기), 초콜릿 파/양파..2. 당류3. 소금1의 경우에는 포도를 제외하고는 아주 위험한 경우는 잘 없습니다. 초콜릿의 경우도 코코아파우더를 과량을 섭취하지 않았을땐 대다수에게선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체별 차이가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없고, 과거 해당 식품을 먹고 문제가 된 경우가 많이 보고되었기에 특정음식을 강아지에게 주지 말라고 권고합니다.2와 3이 주된 이유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만큼 개체가 크지도 않고, 당분이나 소금이 사람의 섭취요구량 만큼 많지않으며, 조금만 먹어도 기준치를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췌장 등 소화장기에 부담을 주며, 혈압을 높여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사람 음식을 가급적 주지 않기를 권장드리며, 어쩔수 없이 주셨다면 해당 일자에는 사료를 조금 덜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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