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사를 통한 보험재설계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간단하게 우리가 무조건 보장을 챙기는3대 고액진단비와 수술비로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암은 40년전에는 진단비가 없었고 30년전에는 600만원 20년전에는 2000만원이였습니다.그리고 현재는 5000만~1억까지도 가입이 가능하죠.새로운 치료특약도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Car-T라고 해서 한번맞으면 암이 낫는다는 치료도 개발됐고 특약이 이번달에 추가되었죠.뇌, 심장은 원래 뇌졸증, 뇌출혈/급성심근경색만 보장을 했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이라는 더 넓은 보장범위가 나오고뇌질환, 심혈관질환이라는 또다시 넓어진 보장이 추가되어가고있습니다.앞으로는 미세혈관, 초미세혈관까지 범위가 넓혀지겠죠.수술비는 예전에는 1~3종 수술비였습니다.그런데 이 수술비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가된 모든 수술이 보장되지 않습니다.옛날 수술비를 유지하는 것은옛날 수술은 도태되어 쓰이지도 않을텐데 새로운 수술은 보장이 안되는 상황인거죠.이런식으로 질병보장은 계속 변경점이 생깁니다.한번 준비한다고 끝까지 보장이 된다고 믿는건 잘못된 일이죠.저는 그래서 질병보장은 왠만하면 갱신형을 추천드립니다.비갱신으로 유지하다가 업셀링이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보험료의 손실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죠!
Q. 암보험은 갱신형이 좋나요 비갱신형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일단 아래 실비부터 말씀드리자면실비는 비갱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전보험사가 같은 상품을 공유하며 세대에 따라 1~5년마다 갱신되는 상품입니다!암보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현재 연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상해보장같은 경우는 과거나 현재나 앞으로의 미래나 사람이 다치는것에 대해서 크게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비갱신으로 가져가도 괜찮습니다.하지만 질병보장의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의료수가가 증가하여 의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그에 맞춰 보험금이 증가하고, 보장범위는 넓어지며, 새로운 치료방식이 탑재됩니다.그래서 나이가 젋다면 지금 가입한다고 끝까지 좋은 효율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업셀링, 리모델링등의 교체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그래서 갱신형으로 저렴하게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은 크게 바뀔 일이 없기도 하고갱신형 보험료가 금방 비갱신형을 따라 잡을 수 있기 때문에비갱신형으로 가져가셔도 무방합니다.그리고 암보장을 가져가실 때한개 보험사만이 아닌 두개이상의 보험사로 쪼개서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보험의 원칙중에는 신의성실의 원칙이라 하여동일 보장에 대해서 어느 한보험사라도 지급을 결정하면나머지 보험사도 지급을 해줘야하는 원칙이 있습니다.(얘는 줬는데 너는 왜안줘? 이런 형식인데 보험사가 달라고 약관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지급이 됩니다.)한보험사에만 다 가입했다가 안준다고 하면 손해사정사를 써서 싸워야하기 때문에정작 아플때 돈을 써서 싸워야하는 일이 생길 수 있죠.어머님을 기준으로 해야하니결론을 요약해드리자면1. 생명보험사 두곳의 암보험을 가져간다.2. 기반은 비갱신형으로 하되 납입면제를 노리고 30년비갱신을 해도 되시고10년 갱신으로 저렴하게 유지하다가 납입면제되는것도 노릴 수 있기에비갱신상품하나 갱신상품하나로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다만 90세를 만기로 설정해주세요!90~100세의 기간은 질병의 보장보다는사망과 상속을 대비해야하는 기간으로 생존율도 생각외로 높지 않기 때문에그 기간까지 보장을 받는것은 손해가 큽니다.
Q. 종신보험은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는 '일반사망'보험금을 주계약으로 하는'보장성'보험 입니다.하지만 생명보험의 기본 성질중 하나는이 일반사망을 주축으로 하여 비과세와 복리로 굴러갈 수 있다는 특징을 이용해보험사에서 만기환급금을 굴릴 수 있게, 그리고 세금을 줄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상품입니다.왜 어느순간부터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냐면은행의 저축효율이 계속 감소하고있기 때문입니다.과거 한 3~40년 전에는 은행의 이자가 20%가 넘어가고 이자소득세는 3%정도밖에 안됐었습니다.그때는 은행에 저축해도 금방금방 돈이 모였기에 비슷한 이자를 가지고있던 보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선진국이 되어가면서 은행이자는 줄어들어 현재는 3%내외에 이자소득세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세금비율이 높아서 현재 15.4%를 이자에서 떼어갑니다.미국, 일본, 네덜란드등은 이자소득세가 40%도 넘어가는데우리나라도 추후 이정도로 늘어날 것입니다.20년에 하나은행에서 5%이율의 적금을 만들어서사람들이 몰려들어 3일간 전산이 마비가 되었던적이 있습니다.근데 그때 조건이 최대 30만원에 1년간 넣을 수 있었죠.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정도의 상품인데도실제로 받는 이자는? 8.2만원정도였습니다.월 7천원도 안되는 이자로 사람들이 엄청 모였던것이죠.요즘은 티끌모아 태산이 아닌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쓰이는 추세인데이정도 이자를 받는건 정말 티끌일 뿐이죠.은행의 저축효율이 떨어진 이유는 정리하자면1. 이율의 감소2. 단리이자3. 원금제한4. 기간제한네가지가 가장 큽니다.다만 종신보험은 이 네가지를 은행보다 더 좋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성행을 하는 것입니다.1. 이율은 예정이율이라 하여 정해진 이율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으나그 이상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같이 이율이 올라가는 방식을 채택하여안정성이 좋습니다.2. 생명보험은 환급금이 복리이자로 굴러갑니다.3. 은행은 이율이 좋으면 금액을 적게 넣어야하지만보험은 그런게 없습니다(물론 최대금액이 존재는 하지만 그정도까지 넣을일은 없죠!)4. 비과세의 기준은 10년을 저축하는 것입니다.은행은 10년저축이 불가능하죠. 보험만 가능합니다.다만 보험도 단점은 있는것이1. 강제적인 장기저축저축에 단기를 본다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이긴 합니다만비과세 혜택을 위해 최소한 10년간은 유지해야하는게 부담이신분이 계십니다.2. 보험으로 인한 사업비기본은 사망을 보장하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운용비, 위험률 대비등으로사업비를 떼어가 납입 도중에는 환급금이 보험료대비 적을 수 있습니다.다만 해지를 생각하고 저축을 할거라면 안하는것만 못하죠.적당히 이정도로 정리해드릴 수 있겠네요!마지막으로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말씀드리자면둘은 사용하는 목적이 달라서 서로 별개로 생각하셔야합니다.종신은 세금을 줄이는 목적(상속세, 이자소득세, 연금소득세 등)보장성은 의료비를 충당하는 목적으로여유자금에 따라 적당히 분배하여 질문자님이 가능하신 범위내에서 실행하시는것이 좋습니다.다만 둘중에 하나를 먼저해야한다면 보장성이 우선이죠!
Q. 보험이란 대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확률적인 위험에 자산을 지키기 위한 '보장'자산 입니다.적당히 아프고 적당히 낫는다면 보험은 도움은 될지언정 크게 이득이 될일은 없죠.하지만 암, 뇌, 심장같은 고액 치료비 질환에 걸린다면 어떨까요?여기 A와 B가 있습니다.A는 100만원씩 5년을 모으고B는 90만원씩 5년을, 나머지 10만원은 보험을 가입했습니다.5년뒤에는 각각A는 6000만원, B는 5400만원을 모읍니다.근데 그때 둘다 암에 걸렸습니다.암치료비는 평균적으로 7600만원정도로 측정을 하고있는데이를 대입하면A는 자산을 다 탕진하고도 -1600만원이 부족하여 가족또는 대출로서 부담해야하는 상황이고B는 10만원을 암을 대비했다면 진단비, 생활비, 치료보장등으로 최소한 2억이상 많으면 3억이상도 받을 수있기 때문에 기존의 보장도 지키면서 치료이후에도 많은 금액을 남겨 추후 재테크로 이용도 가능합니다.보험을 준비해야하는 이유는 이겁니다.단순히 치료비를 아낀다는 개념을 넘어 결국 이것도 투자의 일부입니다."보험료를 내느라 파산한 사람은 없어도보험이 없어서 파산하는 사람은 있다."
Q. 50세 남성 질병(무)암보험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암보험을 결정하실 때 중요한것은1. 두개이상의 보험사로 쪼개갈 것 - 동일한 보장에 대해 여러 보험사로 쪼개간다면 '신의성실의 원칙'이라는 보험의 원칙이 있어어느 한보험사라도 바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한다면나머지 보험사도 지급을 해야하는 방침이 있습니다.(얘는 줬는데 너는 왜안줘? 하는 형식인데 보험사는 달라도 약관은 거의 비슷해서 사실상 거의 주게됩니다.)2. 유사암을 챙기실것이번달을 시작으로 전보험사의 유사암 보장이치료비대비 받는 금액이 너무 많다고 가입금액을 줄이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래서 지금이라도 챙기실 수 있는 만큼 많이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유사암은 걸리는 비중도 높으면서 대부분 완치가 되며 치료비용도 얼마안되기 때문에가입금액을 높여 여유보험금을 재테크로 이용하는 식의 유사암재테크가 존재합니다.)3. 만약 비갱신을 바라신다면 90세만기 30년납으로, 갱신형은 10년만기로 하시는게 좋습니다.일반적으로 남성이 가장 많이 암에 걸리는 나이는 50~80대로 90~100세의 기간은 암에 대한 대비보다는사망과 그에 따른 상속등의 대비를 하시는것이 옳습니다.다만 저같은 경우는 납입면제를 노리고 30년비갱신보다는 10년 갱신형으로 저렴하게 유지하다가면제로 들어가는걸 기대하는 편입니다.이정도로 정리해드릴 수 있겠습니다.보험사로 말씀드리자면KX, 흥X, AXL 생명사가 암이 좋습니다!
Q. 치과 보험은 일찍 들면 손해? 아님 늦더라도 들수 있을때 드는게 이득?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치아보험은 암, 뇌, 심장, 수술비같은 평생을 노리는 보험이 아닙니다.딱 치료받을 때 그때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일반적으로 2년의 면책기간을 가지고 있는데치아보험 2개이상을 먼저 가입해놓고 면책기간이 종료되면 받을 수 있는 치료를 모조리 받고해지하는 식으로 운용하시는 '치테크'라는 재테크 방식이 존재합니다.치아보험은 이런식으로 운용하는 분들이 많다보니면책기간이 잡혀있어바로 보장이 되지는 않고되더라도 보험금이 절반만 지급되거나 식으로 손해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