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회사를 가서 보험가입하거나, 모집인을 통해서 보험가입 하는 것 보다,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서 가입하는 상품이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민욱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상품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상품의 형태 자체가 온라인상에서 가입하는 전용상품으로만들어져 있을 뿐으로모집자를 통해 가입하는 것과 보장에 차이는 없습니다.다만, 모집자 수당이 빠지는 만큼 5~10%가량 저렴하기는 하죠.질문자님께서 말씀하셨듯실수 없이 정확하게 가입하고, 청구에 도움을 받는 등관리를 제대로 받으시길 원하신다면모집인을 만나시는것이 유리하며내가 공부를 해서 잘알고, 청구도 직접 할 줄 안다고 하시면인터넷으로 직접 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Q. 내가 가입한 보험이 비싼지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민욱 보험전문가입니다.개인이 알아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다만 내가 가입한 보험이 비싼지 알아보는 방법은 있습니다.첫번째, 2016년이전에 가입한 보험의 경우입니다.현재는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되어지금 가입한 보험을 해지할 가능성이 낮습니다.그래서 납입중 해지환급금을 없앤대신보험료를 4~50%가량 낮춘'무해지/저해지' 상품이 주를 이루죠.2016년 이전에는 '유해지' 상품만 존재했기에많이 비싼 보험에 속합니다.두번째, 2010년 전후로 많이 가입한삼성/교보 생명등에서 판매한 CI / 리빙케어 상품입니다.해당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에 진단되고 생존시사망보험금을 앞당겨주는 상품입니다.문제는? 그냥 암뇌심이 아니라'중대한' 질환이여야 한다는 거죠.암은 단순 진단이 아니라일정 크기 이상, 유사암 제외 등 여러 조건이 붙고뇌졸중은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 장애를 가져야 합니다.급성심근경색은 심근조직의 괴사를 동반해야하고요.사실상 살아서 받는게 불가능한 조건부입니다.그런데 단순 사망보장이 아니라암/뇌/심장 보장이 섞인 형태라 더 비쌉니다.이런 보험은 없애는게 유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