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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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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Q.  문학 작품에서 감정이입과 객관적 상관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감정이입과 객관적 상관물은 둘다 감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주는 대상이라는데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 상관물는 화자가 어떤 정서를 느끼게 되는 계기를 제공해 주는 대상을 가리키기도 하기 때문에 화자가 느끼는 감정과 같은 감정을 갖지 않더라도 그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객관적 상관물이 감정이입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면 감정이입은 희로애락 등의 감정을 드러낼 만한 표현이 있는 경우이고, 그러한 것이 직접 드러나지 않고 그러한 감정을 일게 하는 대상이나 상황이 있으면 그것은 객관적 상관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관습적 표현과 관용적 표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문학에서 관습적과 관용적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관습적보다는 관용적 표현이라고 많이 쓰죠. 관용적 표현이란 구비 문학의 문체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일상 언어와 달리 구조나 의미가 특이한 구절로 이야기의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기억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체적 장치입니다. 해학과 풍자의 중요한 기법이 되기도 한다.사전적으로는 관습적이란 관습에 따른 것, 어떤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켜 내려와 그 사회 구성원들이 인정하는 질서나 풍습에 따른 것을 뜻합니다. 관용적이란 오랫동안 써서 굳어진 대로 늘 쓰는 것, 습관적으로 늘 쓰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뜻으로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의 뜻도 있습니다.
Q.  고전 문학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고전문학의 경우는 요즘 문학과 같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참여문학이나, 상업적 재미만을 추구하는 상업문학보다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철학적 사유를 이야기로 풀어낸 문학작품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은 유행을 타지 않고, 현대에서도 사상적 기반이 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전문학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Q.  속독을 하는 거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속독은 원래는 정독이 능숙하게 훈련되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글의 문장, 문단, 페이지의 확대되는 방식으로의 전체 이미지로 글을 읽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정독과 속독이 모두 훈련되어 있다면 속독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속독을 하고 책의 줄거리나 세부적인 감정표현,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등에 대해 놓치는 것 없이 인지 및 숙지하고 있다면 속독은 다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다만 어떠한 책을 연구하고 분석함에 있어서는 속독보다는 정독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대충 그림과 글자 일부만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자신은 책의 내용을 다안다며 이야기 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독서를 할 때 글자 하나 하나를 모두 읽는 정독으로 훈련시키고, 그 내용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되짚어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정독과 독서 토론 또는 이야기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으니 속독보다는 정독을 추천드립니다.
Q.  작가가 문체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은?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문체는 감정을 전달하거나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기 위해 서술문체 중 객관적이고 명료한 문체를 사용합니다. 설명문도 마찬가지이나 여기에서는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배제합니다. 수필가들은 대화체나 이야기식의 수필 문체를 주로 사용하고, 시인들은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시적 문체 사용합니다. 소설가들은 감정이 풍부하고 서술이 상세한 문체인 서사 문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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