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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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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전문가
주식회사 동구전지
Q.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무알콜 음료나 탄산수를 섞어마시면 좀 괜찮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수비게 붉어지는 분들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유전적 특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세트할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1군 발암 물질로, 이런 체질을 가진 분들이 술을 마시면 식도암, 대장암 등의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나 탄산수를 술에 섞어 마시는 것이 알코올 농도를 낮추거나 수분 섭취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체내로 흡수되는 알코올의 총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니므로 노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건강 관점에서 볼 때,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시라면 술 섭취량 자체를 최소화하거나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Q.  다크서클을 없애는데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다크서클은 혈액 순환 문제나 색소 침착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는데, 특정 영양소 섭취를 통해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칙칙한 색소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 C가 풍부한 브로콜리나 양배추는 혈액을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다크서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트나 수박처럼 마그네슘, 비타민C, 항산화 성분과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들도 피부 건강과 색소 침착 완화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다크서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러한 음식을 통하여 마음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Q.  술을 많이 마시고 나면 골아 떨어지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렇게 술을 마시고 얼마 있다가 바로 자는 것이 숙취 해소에 좋은 건지? 아니면 걷기나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술을 완전히 깨고 자는게 좋나요?
영양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술을 마신 후 바로 잠들기보다는 어느 정도 수분을 섭취하고 주무시는 것이 숙취 해소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숙취는 주로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과 체내 수분 부족(탈수) 때문에 나타납니다. 술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충분한 수분 보충은 탈수를 개선하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골아 떨어지는 것보다 몸의 회복 과정을 돕기 위한 노력을 조금 더 해주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하루에 무가당 두유 단백질 함량 9g짜리 두유를 1개 간식으로 마십니다. 두유는 하루에 1개가 적당한가요?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좋은 식품이며, 일반적으로 두유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약 200mL, 즉 한 팩 정도로 권장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영양 균형을 고려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노님처럼 단백질 섭취를 늘리려는 목적이 있다면, 하루에 두 팩 정도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한 팩에 9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니, 두 팩이면 총 18g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어 하루 단백질 필요량을 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전체 식단에서 단백질과 다른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며, 두 팩 섭취가 지노님의 총 칼로리 및 당뇨 관리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보충 관점에서는 하루 두 팩도 무리가 없는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Q.  혈당 스파이크가 왜 졸음을 유발하나요???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데,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이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을 세포로 너무 빨리 밀어 넣으면, 혈당이 다시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당이 빠르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에서 뇌에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졸음이 쏟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섬유질, 단백질, 지방이 부족한 단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이러한 혈당 변동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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