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주수 전문가입니다.
약 복용
Q. 코로나19백신3차접종이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개개인마다 면역의 활성 정도는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하더라도 항체 생성율이나 면역의 활성 정도는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그리고 경구용 백신 및 치료제들도 현재 계속 계발 중에는 있지만, 이러한 약들이 주사제 보다 효과는 좋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약은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고, 이러한 임상시험을 통해서 효능,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까지는 경구용 약/백신과 주사용 약/백신 중 어느 것이 더 안전할지, 효과가 좋을지 등은 알 수 없습니다.흡수율은 동일한 양을 투여한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경구용 약보다 주사용 약의 흡수율이 좋습니다. 주사는 바로 혈관으로 약을 주입하지만, 경구용은 위, 장에서 흡수 과정을 거쳐서 혈관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흡수되지 못하는 양도 있기 때문입니다.코로나 백신 후에도 돌파감염 등으로 인하여 많은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백신의 접종은 감염의 예방 뿐만 아니라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 이환율 및 사망율 감소에 크게 영향을 주므로 가능하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약 복용
Q. 비타민c 영양제 하루 한알보다 많이 먹는게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비타민C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200mg 정도로, 평소에 과일, 채소 등을 잘 섭취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부족한 경우는 없습니다.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체내 과다한 염증물질을 제거해 줄 수 있으며,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저해하여 기미, 주근깨에도 도움을 주는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이러한 도움을 얻기 위하여 추가로 보충제로써 비타민C를 복용하게 됩니다. 비타민C는 부족할 경우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괴혈병인데, 비타민C부족으로 인하여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잇몸 출혈, 잦은 멍, 심하면 전신 출혈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즘에도 특히 혼자 자취하면서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 등을 주로 먹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비타민C는 너무 과하게 복용할 경우, 속 쓰림, 설사, 위염 , 결석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1000mg이상의 비타민C는 섭취한다 하더라도 그 흡수율이 50%이하로 감소하여 체내 비타민C의 농도가 생각하는 것만큼 올라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충제로 드시더라도 500-1000mg 정도로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비타민C는 꼭 식후에 드셔야 위장장애가 감소하므로 식후 복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과
Q. 예방접종후 체온 38도 이상 타이레놀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체온이 38도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우선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1회 1-2정씩, 하루 최대 4000mg까지 복용 가능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비인후과
Q. 오미크론 감기와의 혼종, 뭘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발견되었으며, 50개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중 32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몸속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몰려 있어, 스파이크 단백질에 16개 변이가 일어난 델타변이에 비하여 2배 더 많은 변이가 일어났습니다.델타는 환자의 맥박을 빠르게 하고, 산소포화도를 떨어트려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키는 특성이 있었지만, 오미크론 감염 환자에게는 그런 증상이 없었고, 대신 피로감, 두통, 근육통, 목 따가움, 기침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오미크론의 유전자 분석 결과 감기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이 발견 되는 등 감기처럼 전염력은 더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의 효과 정도 및 전염력, 치사율 등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2주안에 관련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종을 거듭할 수록 전염력은 높아지지만 덜 치명적이게 되는 등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유사하여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오미크론 변이 델타 변이보다 더 무섭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발견되었으며, 50개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중 32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몸속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에 몰려 있어, 스파이크 단백질에 16개 변이가 일어난 델타변이에 비하여 2배 더 많은 변이가 일어났습니다.델타는 환자의 맥박을 빠르게 하고, 산소포화도를 떨어트려 후각과 미각을 마비시키는 특성이 있었지만, 오미크론 감염 환자에게는 그런 증상이 없었고, 대신 피로감, 두통, 근육통, 목 따가움, 기침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오미크론의 유전자 분석 결과 감기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이 발견 되는 등 감기처럼 전염력은 더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의 효과 정도 및 전염력, 치사율 등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2주안에 관련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종을 거듭할 수록 전염력은 높아지지만 덜 치명적이게 되는 등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유사하여 감기처럼 가벼운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