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주수 전문가입니다.
Q. 고지혈증약 아침 공복에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위한 스타틴 계열의 약들은 저녁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사람이 자는 동안에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활발해지므로 저녁에 약을 복용하여 그 합성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스타틴 계열의 약 중에서 현재 복용 중이신 로수바스타틴과 이외 아토르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은 반감기가 길어 작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꼭 저녁에 복용하지 아니하고 하루 중 편한 시간대에 복용하셔도 괜찮으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규칙적인 복용을 위하여 아침 공복에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감기약을 복용했을때 오는 잠을 참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감기약에 포함된 일부 성분들이 나타내는 일종의 부작용이 졸음 인데, 이 졸음을 참는다고 하여 약효가 떨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졸음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거나 또는 운전, 기계 조작 등을 하게 될 경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며, 졸음을 참는 것과 약효 사이에는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코로나로 약 복용하는데 아세트아미노펜 용량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이지엔6에이스에는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mg, 캐롤비코프에는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18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두 제품을 같이 복용하시고자 한다면, 열이 심하다면 캐롤비코프 2캡슐과 이지엔6에이스 1캡슐을/ 미열이라면 캐롤비코프만 2캡슐 복용하셔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물론 두 제품을 각각 2캡슐씩 복용하더라도 아세트아미노펜 1010mg정도인데, 증상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을 1회 500-1000mg으로 하루 최대 4000mg까지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두번 그렇게 복용한다고 하여 문제가 되지는 않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100일아기 해열제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해열제의 경우에는 아기의 체온, 열이 높을 경우에는 반드시 복용하여야 하며, 해열제가 독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신생아의 경우 열이 날 경우 다른 유아, 성인에 비하여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100일 아기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실 때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로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기의 몸무게에 따라 복용하는 용량이 다르므로 해열제를 구입하실 때 약사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용량을 정하셔야 하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눈에 좋은 영양제는 루테인말고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루테인, 지아잔틴은 시력과 관련된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그 숫자가 감소하고,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음식 또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섭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요한 것은 루테인을 먹는 목적이 황반 변성이나 노안으로 인한 침침함 등의 증상에 도움을 얻기 위한 것인지 확인하시고, 루테인 성분이 눈과 관련된 만병통치약은 아니기 때문에 눈 건조한 증상이 심하시다면 오메가3, 사유 등의 성분을, 눈의 피로감이 심하다면 아스타잔틴, 종합비타민 등을 고려하시는 것이 나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오메가 3의 경우 어류에서 추출하는 제품들이 많다보니, 평소 해산물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오메가3 복용으로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의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메가3를 비린내 등으로 복용하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오메가3의 품질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오메가3의 원료가 되는 생선이 어디에서 잡은건지, 생선을 잡은 후 얼마나 빨리 추출하였는지, 산패도는 어떠한지 등을 고려하여 반드시 신선한 오메가3를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담즙의 분비 등이 좋지 않아 평소에도 기름진 음식 등을 먹으면 잦은 설사를 경험하는 분들도 오메가3가 기름 성분이다 보니 오메가3의 복용으로 인하여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