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래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목에 가래끼고 답답해서 힘드시겠네요. 목에 가래가 생기는 경우는 너무 많습니다. 코넘어가는 후비루, 역류로인한질한, 폐나 기관지가 안좋아서 생기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코넘어가는 후비루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잘 생기는 알러지비염 때문일수 있습니다. 이 경우 코세척을 잘하고 필요시 비염약을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역류로인하여 가래가 생기는 것은 특히 복압이 높아지는 행위(과식, 책상에 엎드려 자기 등) 이후에 가래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취침전 3시간 정도는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기 바랍니다. 또한 옷을 입을 때 배가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하세요.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해주시고, 스트레스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Q. 치매에 걸리지 않게하는 예방약이나 예방조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치매는 유전성 영향도 있지만 환경적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슨 일이든 소일거리를 계속 만들도록 노력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주로 사용되었던 뇌영양제(뇌기능 개선제)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성분의 약들입니다. Choline Alfoscerate, Acetyl L- carnitine. 기본적으로 뇌영양제는 경도인지장애 라고 부르는 경미하게 인지기능(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이 저하된 상태나 초기 치매에서 복용 시 뇌기능의 개선을 기대하고 처방됩니다. Choline Alfoscerate 성분의 약은 뇌신경세포가 활성화될 때 분비되는 Choline 이라는 물질을 보충해주어 뇌신경 전달을 돕고, Acetyl L- carnitine 성분의 약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신경을 보호하고 특히 뇌혈관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세포의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발톱무좀 완치가능할까요? 어떤치료가 좋은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발톱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 주로 서식하게 되어 땀이 많은 발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방치하면 손톱에까지 감염되어 손발톱무좀으로 번질 수 있어서 조기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발톱무좀을 치료할 때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국소도포제를 환부에 바르는 방법을 사용하죠.그러나 경구용 항진균제는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복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바르는 약은 두꺼운 손발톱 때문에 약이 제대로 환부까지 침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핀포인트레이저는 주변 조직에는 거의 손상을 가하지 않고 손발톱무좀의 근원인 곰팡이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도 적습니다. 바르거나 먹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 발톱무좀이 오래된 환자들, 간질환이나 임신 등으로 약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 업무상 술을 마실 기회가 많아 무좀약을 꾸준히 먹을 수 없는 환자들 등에서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발톱무좀은 증상이 호전되면 이를 완치된 것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나 경구 약을 복용하다가 중간에 포기한 경우 있는데 다시 재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완치되었다고 할 때 까지 치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