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ELS상품 발행사 기준으로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발행사 입장에서는 해당 금액을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합니다.상환 전까지 6개월이라는 기간에도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변동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 기간 안에서 수익을 내고, 낸 수익을 모아서 투자자들에게 제공합니다.특히, ELS 운용 트레이더들은 1~2%의 가격 변동에도 주식과 채권의 자산 비중을 재조정하고 매일 매일 수익을 내기 위한 거래를 하면서 수익을 내게 됩니다. (금융 공학적 측면으로 고가매도 저가 매수의 방법 활용)이렇게 모인 수익을 통해서 쿠폰을 지급하게 됩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Q. 미국 금리가 또 오르면 달러환율이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미국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안전자산인 달러를 투자하고 고금리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그렇기에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것은 자연스레 달러 가치의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이 큽니다.즉, 우리나라 원화보다 달러의 가치가 지금보다 더 상승한다면,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Q. 주식 거래 수수료가 주당 매겨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당 거래 수수료가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거래횟수에 따라 다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하루에 한 주씩 매수하는 것을 : A일주일에 한 번 7주 매수하는 것을 : B 상황이라고 할 때, 둘 다 7주를 매수하는 것은 같습니다.하지만,A 상황의 경우는 7번의 거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루에 1번씩 7번)B 상황의 경우는 거래는 1번이기에 거래 수수료를 한번 부과합니다.즉, 거래 수수료는 거래를 많이 하게 되는 A 상황이 더 많게 됩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Q.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 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는 다른 말로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국의 위험을 기준금리라고 생각한다면, 보통의 경우 미국은 대한민국보다 안전한 나라이기에 금리가 더 낮습니다.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니, 우리나라에 돈을 맡기는 경우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죠.하지만 미국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올리고, 결국엔 우리나라보다 금리가 높아졌습니다.미국의 화폐는 달러로 기축통화이며, 거의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안전자산입니다.달러를 미국에 맡기고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대한민국보다 더 높다면, 사람들은 어디에 투자하려고 할까요?당연히 더 안전하고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에 투자하고 더 많은 이자를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즉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자산으로 사람들이 더 몰리게 되죠. 그래서 전 세계의 자본이 미국으로 몰리고,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자금도 빠지면서 주가의 하락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국의 기준금리에 따라 전 세계가 영향을 받는 이유입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Q. 인플레이션 해결법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정판 신발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이유는 그 수가 한정적이고,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정판 신발이 대량으로 물량이 발생해서 시중에 풀리게 된다면, 그 값어치는 떨어지게 되겠죠. 흔해지기 때문입니다.이처럼 코로나로 인해, 시중에 화폐가 너무 많이 풀렸습니다. 지원금 등 정부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화폐를 공급했기 때문입니다.그만큼 화폐가 너무 흔해져서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된 것이죠.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말은 결국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돈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여태껏 늘려왔던 화폐의 공급을 줄이고, 화폐의 시중 통화량을 줄이게 됩니다. 그 방법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기준 금리를 올리면 안전하게 고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으로 돈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즉,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재정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부동산 같은 경우는 기준 금리의 상승으로 변동 금리로 대출받은 가계들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 또한 거품이 꺼지고 있어서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Q. 예금,적금 이율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의 수익원 중 하나가 바로 예대마진입니다.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죠.즉, 대출 금리 9% - 예금 금리 4% 경우 5%의 차이를 수익으로 가져갑니다.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공식이 있는데, 대출 금리의 같은 경우(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예금 금리의 경우 (기본 금리 + 우대 금리)입니다.아무튼,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오르게 되고, 예대 마진을 내는 은행들은 올라간 대출 금리보다는 예금 금리는 차이를 둬서 그만큼 예대 마진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금리는 위험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쉽게 말해서, 2금융권에 대한 위험이 더 크니 더 높은 이자를 주는 것입니다. 2금융권은 1금융권보다 망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망하게 된다면, 돈을 못 찾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 높은 것이죠.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주식·가상화폐
Q. 금이 흔히 안전자산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이 왜 귀하고, 왜 안전자산일까요?금과 화폐를 비교해서 설명하겠습니다.귀하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 라고 할 수 있겠죠?가치가 있다는 건 그만큼 그 양이 한정적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정적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수요 > 공급인데, 화폐는 각국 중앙은행이 화폐라는 자산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즉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화폐가 부족하면 찍어내면서 공급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금 같은 경우에는 마음대로 공급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자연에서 얻어야 하기 때문이죠.또한, 화폐는 해당 나라가 망하면 단순히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지만, 금의 경우 어디서든 교환의 가치가 있는 자산이죠.그래서 미국 화폐는 우리나라 화폐보다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자산입니다. 아무튼, 안전자산의 경우 그 시세가 보통은 변동 폭이 크지가 않습니다. 경기 불황기가 예상되는 경우는 아무래도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고,선호하는 안전자산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납니다.그럼 수요의 증가로 안전자산에 대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