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수 전문가입니다.
Q.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좋은방법이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 식품이나 건식 그리고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역류성식도염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기본입니다.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약을 사용해서 위가 자극받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식도와 위 경계에 있는 괄약근 쪽으로 산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일차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식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최대한 덜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는게 중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이 된 상태에서는 김치도 씻어서 먹는 것이 좋고 최대한 위가 편안한 음식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흰밥에 된장국, 미역국 같은 음식이 좋고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위산이 역류하고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해야 되고 식후 바로 눕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식후에는 적어도 2시간정도 앉거나 서있는 자세가 좋고 소화를 위해서 30분정도 가볍게 걷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 중간에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음식물이 잘 소화되게 하기 위해 여러번 씹어서 드시는게 좋고 국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밥을 말아 먹는 것은 음식물이 빨리 넘어가서 덜 분해된 상태로 위에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Q. 손 발이 자주 저리는데 원인이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보통 저린증상은 혈액순환과 관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이 혈관건강이 좋지 않아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에서 먼 쪽의 혈관들에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저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선은 혈액검사를 통해서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있는지 먼저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아스피린 같은 약물을 예방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린 증상을 완화시키는 신경통약을 복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해소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결론, 혈액검사를 진행해서 기저질환 유무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약물요법을 진행하는게 좋겠습니다.
Q. 코로나격리후 기침이 심함 또 걸릴수있는지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코로나 감염 이후에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에서 완치된 후 약 45 일 까지는 가능성이 희박 합니다. 그 이후에도 최대 90일 까지도 재감염의 확률은 낮은 편으로 알려져있으나 45 일에서 90일 사이에 의심증상이 있거나 밀접 접촉을 하게 된 경우 PCR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이후에는 체내에 일정량의 항체가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더라도 적절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되어 완치 이후에 재감염이 바로 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생긴 증상들은 한달 내에 회복되고 길게는 두달까지도 지속될 수는 있어서 격리해제가 되었더라도 일정기간은 약물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자려고누웠을때 왼쪽 다리가 자주 저려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다리가 저린 증상은 신경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찌릿찌릿 한 증상들은 보통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심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같은 것을 해줘서 도움을 받을 순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며 꼬리뼈 주사나 신경 부위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주입해서 염증을 가라 앉히는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따라서 우선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뼈와 뼈사이 간격부터 확인해보신 후 MRI 검사를 통해서 허리 신경이 눌리는 부분이 있는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판독 소견에 따라 치료방법을 상의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Q. 비오는날 부러졌던 뼈부분이 저려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기압 변화가 생겨서 관절과 관절 사이에 혹은 수술 했던 뼈가 아프실 수 있습니다. 심하게 불편할 경우는 진통제를 복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평생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과 함께 시큰시큰한 느낌이 들거나 약간 저릿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어서 심한 경우 신경통 약을 복용해서 조절하기도 합니다. 수술이 잘못되어 그러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걱정이 되시면 수술 받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