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수 전문가입니다.
Q. 개 이빨에 살짝 긁혔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상처 사진이 없어서 정확한 판단은 되지 않습니다만 이빨에 살짝 긁힌 정도, 즉 피부만 살짝 벗겨졌다거나 파인 정도의 상처가 아니라면 소독만 잘 해주시면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걱정이 되시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소독을 받으시고 항생제 복용을 하실필요도 있습니다.파상풍 주사를 안맞았다면 이번기회에 맞으시는게 좋겠습니다. 광견병(사람은 공수병)의 경우 진단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개가 광견병에 걸려야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잠복기에 면역글로불린과 예방백신으로 치료를 할수는 있으나 증상이 발현되면 치사율은 100퍼센트 이니 조심해야합니다.
Q. 무릎 찜질기를 쓰려고 하는데 당뇨환자는 주의하라고 해서?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심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심장에서 먼 쪽 혈관이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게 되며 발이나 손끝에 감각이 무뎌지고 상처가 나도 잘 알아채지 못 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이 안마기를 사용할 경우에 발이나 발목쪽에 상처가 나도 알아채지 못 하게 되고 당뇨가 있는 분들은 상처회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상처쪽으로 피부에 괴사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심한 분들은 안마기를 사용할 때 주의 해야되기 때문에 안마기에는 그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Q. 당뇨약은 어느시점부터 복용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공복 혈당 116 이라고 해서 당뇨로 진단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질문자님이 공복 혈당 수치가 점점 오르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은 알겠으나 공복혈당 만으로 약물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혈액 검사 수치 중에 당화혈색소 수치있을텐데요, 이 수치사 일정 수치 이상 오르게 되면은 당뇨로 진단 할 수 있고 이는 공복 혈당 수치만을 가지고 비교 하는 것보다 좀 더 정확한 검사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 보시고 6.0 이상인 경우 라면 초기에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검진결과를 보시고 내과진료를 따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Q. 이러다 갑자기 죽을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병원에서 과도한 음주로 간이 망가져서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간 세포가 파게 되어도 다시 회복 되는 기능이 있지만 그 능력을 상실 하게 되면 간세포가 죽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간경화에 빠지게 됩니다.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급사의 위험이 있다기보단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점점 죽어 가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물론 이는 최악의 상황만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매일 술을 드시는 경우 간 손상의 위험성이 매우 높고 지금은 나이가 젊기 때문에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으시겠지만 5-60 대가 되어서 크게 후회 하실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무조건 좋지 않습니다.
Q. 코로나 걸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일시적인 증상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대표적이고 이외에 후각 소실,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격리 해제 이후에 바이러스 전염성은 없는 상태로 보시면 되고 완치 이후에는 일시적으로 항체가 생성 되기 때문에 재감염 위험성은 떨어지나 45일 이후에는 재감염 가능성이 점점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