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수 전문가입니다.
Q. 제 식습관상 특별히 당뇨 주의할 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당분을 많이 섭취 한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가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는 몸에서 당을 분해, 흡수 하지 못 해서 소변으로 당이 분비 되는 것을 말하며 주로 췌장에서 나오는 이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장기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점점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일은 몸에 좋지만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과일섭취가 많다고 생각 되시면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되고 당뇨는 진단하기 쉽기 때문에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서 당 검사를 받아 보시면서 관리를 해 주신다면 건강하게 생활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식후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는 것도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젊은 나이에서 생기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귀 문제입니다. 이석증이라고 얘기 하며 귀의 균형을 담당하는 이석이 제 역할 하지 못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뇌 자체 문제도 의심해 봐야 하며 그런 경우에는 뇌 영상 검사를 통해서 머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을 감별진단하는 과는 신경과와 이비인후과가 대표적이고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증상은 신경과에서 감별진단 받아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 큰 문제가 없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Q. 손가락이 전보다 굳는 느낌이 들어 걱정스러워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굳는 느낌이 드는 것은 류마티스 질환을 의심에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조조 강직 이라고 하며 활동을 하면 할수록 손가락이 풀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 받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와 임상 증상을 종합해서 판단 할 수 있고 이는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질환으로 한번 진단받으면 꾸준히 약물치료와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진행하시게 되고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도 다른 부위에 류마티스가 생길 수 있어서 꾸준히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Q. 큰병일지 걱정됩니다. 대장내시경을 해봐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젊은 나이시고 작년에 대장 내시경에서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치질이나 치핵 같은 질환으로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는 변비가 있는 분들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항문 주변에 혈관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것으로 증상이 오래 되면 변을 볼때 핏덩이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약 대장 내시경을 하지 않으셨다고 하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항문 주변을 같이 검사 해 볼 수 있으나 작년에 내시경에서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육안으로 검사를 받아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치질이나 치핵 문제로 생각할 수 있고 이는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 혈압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특이사항이 없으시다면 18 살에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질문자님 같은 경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 골절,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 때문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이고, 두 번째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아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 것으로 판단 됩니다. 긴장상태로 인해서 맥박수가 올라가고 혈압이 올랐을 것으로 보이고 수술을 마친 후에도 통증때문에 혈압이 올라갈 수 있음을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