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명보험 가입하고서 병원에서 진료및 치료를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한기성 보험전문가입니다.피부에 생긴 낭종(cyst) 제거를 위해 절개하고 치료했다면,대부분의 경우 수술에 해당하는지가 보험금 지급의 핵심 포인트입니다.1. 시술 vs 수술의 보험적 기준시술: 비교적 간단한 의료행위, 주로 국소마취·외래에서 진행, 보험 약관상 ‘수술’ 정의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음수술: 약관에 따라 “신체를 절개하거나 기구를 사용해 생리적 기능을 보존·개선·복원하는 행위”로 규정됨피부를 절개하여 병변을 제거하고 봉합까지 한 경우, 많은 보험사에서 수술로 인정하지만 ‘보험사 약관에 기재된 수술코드’에 해당해야만 보험금 지급 가능2. 낭종 제거의 실제 처리 사례보험코드 예시:피부 또는 피하종양 절제술: S4660, S4670, S4680 등이런 코드가 수술코드표에 있으면 지급반면, 단순 절개 배농(I&D)만 하고 봉합 없이 끝난 경우, 일부 보험사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 분류3. 확인 방법1. 병원에서 진료기록부나 수술기록지를 요청 (진단서 없이도 저렴하게 발급 가능)2. 수술명·수술코드가 기재되어 있으면 보험사 수술코드표와 대조3. 수술코드에 해당하면 진단서 발급 후 보험 청구4. 해당 없으면 진단서 비용(약 2만원) 아끼고 청구 포기
Q. 연금보험 매월 30만원씩 10년납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한기성 보험전문가입니다.개인적임 생각이지만 현재 38세납입: 월 30만 원 × 12개월 × 10년 → 총 납입금 3,600만 원연금 개시: 65세 (27년 뒤)수령액: 매월 39만5천 원 (연 474만 원)종신 지급: 사망 시까지65세부터 받는다면 원금 3,600만원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3,600만 원 ÷ 474만 원 ≈ 약 7.6년→ 72~73세가 되면 원금은 회수 완료. 이후는 이익 구간.시간가치(물가·금리) 관점지금 30만 원씩 납입한 돈은 27년 뒤 가치가 물가상승률 때문에 훨씬 줄어듭니다.예를 들어 물가가 연 2%만 올라가도,지금의 39만5천 원은 27년 뒤 실질 구매력 약 22만 원 수준밖에 안 됩니다.즉, “명목 금액”은 커 보이지만 실질 가치는 떨어집니다.장점: 수명 리스크(오래 살수록 유리), 종신 지급 안정성, 강제 저축 효과.단점: 물가 반영 안 됨, 해지 시 불리, 보험사 수익률이 낮음.특히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27년 뒤 39만5천 원은 지금 체감상 20만 원대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