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멘트 반죽을 만들때 굵은모래를 섞는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네 시멘트 + 물을 섞어서 그냥 시멘트 만을 반응시키게 되면 강도가 그리 높진 않아서 바스러지지만,시멘트 + 물 + 모래(내지 자갈)을 섞어서 굳히게 되면 강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섞어서 쓰는게 더 일반적이고, 알고 계시겠지만 이를 "콘크리트"라고 별도로 호칭하고 있습니다.모래나 자갈은 그 자체로 시멘트보다 강도가 높은 재료입니다. 시멘트는 이러한 모래나 자갈을 응집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시멘트가 접착제 역할을 하여서 모래들을 서로 이어붙혀 마치 큰 돌덩이(?)가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멘트보다 모래나 자갈의 강도에 가깝게 재료의 전체적 성질이 변화하게 됩니다.
Q. 딥페이크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잇나요?
안녕하세요. 한성민 변리사입니다.딥페이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딥페이크 대상자의 얼굴 모습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즉, 상하좌우 다양한 곳에서 보게되는 모습 및 다양한 표정에대한 모습이 사진 자료로 공개되어 있어야 제3자가 이를 딥페이크로 활용하기 쉽습니다. (연예인들이 딥페이크로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말씀해주신 것처럼, 본인의 사진이 본인이 원치 않는 자에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현대사회에서 사진을 아예 안올리는건 어렵기 때문에, i) 카카오톡은 멀티프로필을 활용해서 제3자가 내 자신을 보지 못하게 기본적 장치를 해두는 것 ii) 타인이 올린 SNS사진에도 내 이름이 태그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인식 때문에) 이러한 태그를 삭제하게 요청하는 것 등이 추가적 방법일 듯 싶네요.
Q. 스카치테이프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누군가요?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스카치테이프(Scotch Tape)는 3M(미네소타 채광 및 제조 회사)의 리처드 드루(Richard Drew)가 1930년에 발명했습니다. 드루는 원래 자동차 도색을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개발하던 중에, 더 투명한 접착 테이프의 필요성을 느껴 "셀로판 테이프" 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를 최초로 만들어 판매한 회사가 스카치이기 때문에 "스카치 테이프" 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고, 이후 이를 모방한 제품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이러한 "종류"의 상품들을 스카치 테이프라고 부르는 관례가 생겼습니다. 참고로, 변리사로서 첨언드리면 이를 상표법에서는 "상표의 보통명칭화"라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는 호치키스가 있습니다. 원래는 스테이플러가 맞는데, 호치키스라는 스테이플러 상표명이 너무 유명해져서, 호치키스 자체가 상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