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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신현영 전문가
티핸즈
Q.  고대 철학자 플라톤이 이야기했던 '이데아'라는게 쉽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플라톤의 중심 철학을 이해하려면 형식(또는 이데아)을 이해해야 합니다. 플라톤은 현실이 이상과 현상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상은 존재의 완벽한 현실입니다. 현상은 우리가 경험하는 물리적 세계입니다. 그것은 공간과 시간 밖에 존재하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모델의 결함있는 메아리라는 것입니다.플라톤의 관념 이론은 그의 이론이 개념의 객관성 이론이라는 점에서 독특한데요. 예를 들어 '인간'은 마음속의 관념이 아니라 마음의 바깥에 있는 독립적인 현실에 있다는것. 이것이 플라톤 철학의 본질입니다.또 하나의 예로 '책상'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다리가4개가 있는 가구를 떠올릴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마음속으로 가장 '이상적인'책상을 떠올릴수 있습니다. 이런 '이상적인(이데아)'는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이해되어 이데아의 영역에 존재합니다. 이런 예를 볼때 이데아의 개념이 어떤것인지 어렴풋이 나마 추측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소면을 처음으로 개발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소면은 중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시아의 많은 음식들의 시초가 중국일 경우가 많을정도로 소면역시 중국에서 발명된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후 일본 한국에서도 소면이 전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면보다는 중면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면이 개발되왔을거라고 추측되구요. 이후 음식문화가 발달되고 여러 기술이 발달되면서 소면이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주 가늘게 뽑는 기술은 기계보다 먼저 어떤 기구에 반죽을 넣으면 중간중간 뚫려져있는 구멍이 있는 곳으로 반죽이 눌려 길고 가늘게 면이 나오는 기구를 사용했었습니다. 당시 그 반죽은 바로 끓는물에 넣어지면서 먹기도 했구요. 이런 기구는 힘이 필요했기에 항상 먹을수있다기 보다는 힘쓰는 남자들이 모였을때 동네 잔치처럼 다같이 모여 면을 뽑아내고 먹는 문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Q.  미국의 대공황은 왜 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20년대 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를 자랑했었는데여 이는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유럽인들은 어려움을 겪었고 미국인들은 이득을 본 결과였습니다. 미국은 이후 스스로 곧 빈곤이 사라지고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금융위기로 인해 대공황이 오게 됩니다. 1929년 주식 시장 붕괴 이후 몇 달 동안 연달아 은행이 파산했습니다.주식 시장 붕괴를 대공황의 모든 원인으로 볼수는 없습니다만 미국 경제가 건강했다면 이런 위기에서 회복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미국 기업들은 1920년대 세계대전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었고 이를 저축해두기보다는 상당 부분을 확장에 재투자했습니다. 그로인해 1929년까지 기업들의 버블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거기에 임금역시 높게 치솟아 노동자들의 인력비가 많아지게 됩니다. 당시 미국인의 상위1%가 미국 자산의 3분의 1 이상을 소유하고 있었고 이러한 면으로 인해 돈이 돌지 않아 경제 성장을 제한했습니다. 돈이 중산층과 하류층에게 퍼져 나갔다면 경제에 다시 투입될 수 있었던 돈을 저축하는 경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중산층 미국인들 역시 저축보다는 부채를 통해 집과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대공황을 더 부추겼으리라 봅니다. 당시 미국 은행은 보증없이 고객을 유치했고, 은행에 대한 규제도 거의 없었고, 무분별하게 주식을 투기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이미 1920년대에 낮았기 때문에 농부들은 매우 어려운ㅇ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대공황이 대서양 전역으로 퍼지자 유럽인이 미국 제품을 사주지 않게 되어 하락세를 악화시켰습니다.결국 이러한 사건들이 미국은 대공황을 맞게 된 배경입니다.
Q.  조선시대에 귀신에 대한 재밌는 미신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여러가지 귀신이나 미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처녀귀신 몽달귀신 달걀귀신 등등이지요.소개해드리고 싶은 귀신이야기 중 하나는 야광귀 입니다.야광귀는 천계에 살다가 설날 밤에 인가로 내려와서 신발을 신고 간다고 하여 설날 밤에는 뜰에 있는 신발을 모두 방 안에 감추어 두고 잔다. 이 야광귀에게 신을 잃은 사람은 연중 불길하고 흉사가 있다고 하며, 이 귀신을 막기 위하여 뜰에 장간(長竿)을 세우고 체를 달아매어 두었다고 하네요. 그외에 귀신자체의 이야기보다 우리네 옛조상들이 귀신을 쫓기위해 사용했던 방법도 다양했는데요. 가장 먼저 동짓날의 팥죽을 쑤는것이 생각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 색상으로 알려져있었기에 동짓날 붉은색의 팥죽을 쑤어 귀신을 막고 액운을 막거나 부적을 쓸때도 붉은색을 썼다고 하네요. 또한 무당이 굿을 할때 귀신을 쫓기 위해 복숭아나무 가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조선시대부터 제사를 지낼때 조상님을 영접하여야하기 때문에 귀신을 쫓는 복숭아는 제사상에 올리지 않았다고 해요. 비슷한 이유로 고춧가루와 마늘역시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Q.  전 세계 해상대전 중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세계에서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컸던 해전을 물었을때 많은 전문가들이 레이테 만 해전(Battle of Leyte Gulf)을 꼽을 정도로 최근 역사상 가장 큰 해전입니다.레이테 만 해전은 1944년 10월23~25일까지 필리핀 레이테 섬을 둘러싼 바다에서 연합군과 일본 제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서, 제2차 세계 대전의 태평양 전쟁 중 벌어졌습니다. 일본군은 연합군의 침공 이후 레이테 전투에서 레이테에 주둔한 연합군을 격퇴하거나 파괴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 해군은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의 전략적 세력을 빼앗아 수적으로 열세인 일본 제국 해군에 큰 패배를 가했습니다. 이 전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마지막 주요 해군 교전으로 알려져있습니다.레이테 만이 유명한 또하나의 특징이 바로 일본군이 행했던 가미카제 항공기가 처음 사용된 전투였기 때문입니다. 10월 21일 조직된 일본특수부대의 조직적인 가미카제의 자살 공격을 호주 중순양함(HMAS Australia)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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