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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신현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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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작성 됨
Q.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교양책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개인적으로 인문학의 필독서라고 하면 [철학에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어려울순 있지만 인문학의 기본이 아닐까요? 철학에세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을 하나하나 곰씹으면서 정독하다보면 교양도 쌓고 사유의 저변도 넓어질 기회가 열려서 매우 추천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혹시 미술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고전 [곰브리치 서양미술사]도 추천드려요~ 요즘 책은 E북으로도 잘 나오니 이북으로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2023년 5월 13일 작성 됨
Q.
고려시대 마시는 차문화가 유명했던 이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차문화를 살펴보면 삼국시대와 고려시대때 많이 발전했었는데요. 조선에 와서는 쇠퇴하였습니다. 그중 고려시대의 차문화가 유명해진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당시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나라에서 매우 중요시되는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고려시대 왕실, 귀족 및 승려같은 지배층에서는 술을 즐기기보다는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컸으리라 생각됩니다.또한 고려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시대입니다. 게다가 찻잎의 경우 당시 국내에서 재배하지 않았기에 대부분 찻잎이 중국에서 수입되었으며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것으로 보아 귀족 문화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문화를 바탕으로 당시 뛰어난 고려도자기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차도기들이 만들어졌고 후에 유물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불교를 버리고 유교문화가 장악하게 되면서 고려의 차 문화 역시 쇠퇴된것으로 알려집니다.
2023년 5월 13일 작성 됨
Q.
AI창작 그림은 누가 창착에 대한 권한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바가 AI에 대한 요즘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우려와 걱정입니다.현재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의 정의가 '사람'이라는 전제를 두고 '사람이 표현한 사상과 감정 창작물'을 말하는데요. 이런 정의에 따라 AI가 만들어내는 그림이나 글들은 창작물로서 권한을 가질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AI가 창작권한이 없다고는 하지만 전세계에 창작자들이 그려놓은 수많은 창작물을 재료로 해서 결과물을 만들기 때문에 AI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타인이 그려놓은 창작물을 배끼거나 이용하게 되는 결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우려이며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5월 13일 작성 됨
Q.
조선시대의 백자는 고려시대의 고려청자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의 차이점은 쉽게 눈으로만 봤을때는 백자는 백토로 만들어졌고 청자는 색감이 푸르게 만들어진 도자기입니다. 하지만 좀더 역사적으로 들어가보자면,고려시대의 도자기의 경우 중국 송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려청자는 중국의 청자를 본떠 만들어진것으로 알려졌지만 그후 특유의 고유의 기술과 아름다움을 발전시켰습니다. 백자도 있었으나 그 수가 매우 적었다고 하구요. 고려시대 도자기는 좀더 장식적이고 화려하였습니다.그에 비해 조선시대 도자기의 경우는 이전 고려가 불교기반으로 화려했던 것과는 달리 좀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실용적인 자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청사기와 백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조선만의 독자적인 문양과 기법이 적용된 것이 차이점 입니다.
2023년 5월 13일 작성 됨
Q.
조선시대에도 어버이날같은 기념일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버이날은 1973년 처음 제정된 제도로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정해놓은 부모님을 대상으로한 특별한 기념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다만 조선시대는 유교사상을 섬기던 시대로서 꼭 특별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나라 전반적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孝)사상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런 조선시대 효의 의미는 각별했는데요. [효는 부모에게 경애의 감정에 토대를 두고 행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일반용어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효는 어디에서든 강조되는 덕목이지만 한국의 효는 유교적인 효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교에서는 부모에 대한 효가 모든 도덕 규범의 기초이다. 『효경』에서는 효를 ‘하늘의 불변한 기준이요 땅의 떳떳함이다’라고 하여 우주적 원리로까지 승화시키고 있다. 효와 충이 충돌할 수도 있지만 ‘충신은 효자의 문에서 나온다’고 하여 효를 근본으로 하여 충을 조화시킨다. 더 나아가 부모의 사후에도 예를 갖추어 제사를 지내면서 효도를 다한다]이렇게 꼭 정해진 날은 아니지만 오히려 평생에 걸쳐 부모에게 효의 마음을 새기며 공경하였으니 조선시대는 매일매일이 어버이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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