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 과거시험 합격자 명단이 남아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의 과거제는 고려시대 제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이후 조선시대에 와서 더 발전시켜서 문과와 무과를 통합한 문무관료를 선발하는 제도였습니다. 이를 통해 중앙집권적인 양반관료제를 강화하였고, 문과는 사회적으로 중요시되어 가문의 영광과 명예를 얻는 길이었는데요.네 우리나라도 합격자 명단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과거 합격자 명부는 '방목'으로 불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방목에는 합격자 본인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가족들의 정보, 시험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이 방목에는 [문과방목] [무과방목] [잡과방목] [사마방목]으로 나눌수 있었는데요. 현재 기록이 남아있는 곳을 알아보면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도서관과 규장각, 국회도서관, 국학자료원, 등에 각족 기록 또는 전산화 작업이 되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