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Q. 베이글빵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베이글은 17세기경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에게 전해 왔으며, 1610년 폴란드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처음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창기 베이글은 전통적으로 효모를 넣은 밀 반죽에서 대략 손 크기의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지며, 먼저 물에 짧은 시간 동안 끓인 다음 구웠습니다. 베이글은 폴란드, 특히 유대인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인기 있는 빵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현재 북미와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잘 알려진 빵입니다. 베이글의 중간에 구멍이 있는 재밌는 이유는 반죽을 고르게 익혀지게 하는 이유 외에도 당시 구멍을 통해 빵을 높이 꼽아 쌓을 수 있어 운반 및 전시가 더 쉬웠다고 합니다.
Q. 조선시대 기간 중에 가장 나라가 강했던 때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기간은 전기 중기 후기로 나뉘는데 이중 전기 중기를 나누는 기준이 중종반정1506) 입니다. 이런 시기중에 조선의 역사상 가장 강했던 시기는 중기(중종반정)이후인 16세기후반~17세기초반이라고 추측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태종~세종대왕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왕권이 강화되고 정치를 안정시켰으며 그 안정을 기반으로 세종대황이 과학 언어 문화 군사등 여러면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북방지역 국경선도 확정시켰기 때문입니다.
Q. 아편전쟁이 무슨 사건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편 전쟁이 일어나게 된 계기는 영국과 중국 청나라 간의 무역 분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청나라의 차, 비단, 도자기와 같은 중국 상품은 무역을 하는 영국 상인들에게 매우 가치있는 상품이었습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그 대가로 영국 제품을 사지 않고 오직 은과 교환해서만 상품을 팔았기에 결과적으로 수많은 양의 은이 영국에서 고갈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동인도 회사와 다른 영국 상인들은 인도아편을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밀수하면서 그 댓가로, 은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이 은으로 다시 중국의 물건을 사는데 사용된 것입니다. 1839년까지 중국에서 판매한 아편으로 전체 차 무역비가 충당될 정도였습니다. 이후 중국은 이런저런 아편폐단으로 인해 중국인들은 영국을 의심하고 외교 관계를 맺기를 거부합니다. 게다가 영국 관리들이 중국황제 앞에서 절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중국인들에게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중국관리와 왕조의 불신으로 인해 분쟁이 생기게됩니다.영국인들은 중국인들이 18세기 이래로 서양상인들에게 단 하나의 항구(광저우)만 사용하도록 허용한것에 불만을 가지고, 많은 영국 정치인과 상인들은 이 분쟁을 오히려 중국을 개방할 이상적인 기회로 여겼습니다.이후 수차레 많은 전쟁을 치르게 되었는데 영국의 막강한 해군력에 의해 대부분 대패하게 됩니다.결국 전쟁은 난징 조약으로 영국이 '원하는 사람과 상업 거래를 계속'할 수 있게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이 조약은 중국이 아편 무역을 포함한 자유 무역을 약속해야 했습니다. 홍콩은 영국에 할당되었고 광저우를 비롯한 상하이등등 모든 한구가 서구상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전쟁배상금을 지불했습니다. 영국군이 중국군을 쉽게 물리친 것은 청 왕조의 명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이것은 태평천국의 난(1850-64)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여집니다. 승자에게 아편 전쟁은 중국 시장 개방의 길을 열은 것이지요. 중국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Q.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국 채권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보면 광복 이후부터로 예상됩니다. 광복 이후 이전시대에 쌓인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대한민국 최조의 채권을 발행하게 됩니다. 이 채권은 '건국국채'였습니다. 건국국채는 국채법 재정후 1950년 2월23일에 발행되었으며 이 국채는 처음에 반강제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각 금융기관 기업 국민들에게 애국심에 기대 매입을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이 국채는 이후 6.25전쟁으로 인한 전쟁자금 조달 및 휴전후 복구비용 조달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국가와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하면서 채권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Q.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은 실제 있었던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은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6세기 당시 중국은 수나라였고 고구려는 영양왕시절이었습니다. 수나라는 대규모인 병력 무려 백만대군을 동원해 612년 고구려를 침략해왔는데요. 당시 이런저런 공격을 했지만 고구려의 성벽방어로 수나라대군은 교착상태에 빠져 군량부족과 사기부족으로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럴때 을지문덕은 수나라쪽으로 담화를 가는척 하며 수나라군의 안좋은 상황을 알게된후 거짓항복을 약속하며 다시 복귀한후 살수대첩으로 크게 대승한 이야기 인데요.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이므로 어느정도 과장이나 오독이 있을수는 있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인것 같습니다. 다만 살수를 행한 강이 청천강이라고 알려졌는데 이 강이 다른 상이었을것이라는 이견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