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경제정책
Q.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성공한정책인가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남북 정상회담 성사,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추진 등 남북 간 교류와 긴장 완화에 분명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핵 개발을 계속했고 체제 변화는 없었으며, 대북 지원의 투명성 논란 등으로 한계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정책은 일정 부분 성공했지만 비판도 받은 ‘부분적 성공’으로 평가됩니다.
경제정책
Q. G7 정상회담에서 회의 하는 내용은 뭔가요?
G7 정상회담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7개국과 EU가 참여해 세계적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중동 분쟁 대응, 글로벌 경제 안정, 기후위기 대응, 인공지능 등 신기술 규범, 공급망 안정화 같은 주제를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경제정책
Q. 금융실명제 전에는 어떻게 금융 관리를 했나요?
김영삼 대통령이 1993년에 금융실명제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기 전까지는 실명이 아닌 가명이나 차명으로도 금융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그 때문에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고객의 실제 신원을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좌 개설이나 자산 관리 업무를 처리해야 했습니다.당시 사람들은 본인의 이름이 아닌 가족, 친지, 심지어는 전혀 무관한 제3자의 명의로도 계좌를 개설해 돈을 예치하거나 투자했습니다. 금융기관은 명의상의 주체를 중심으로 금융 거래를 처리했고 자금의 출처나 실소유자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이러한 구조 속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세금을 회피하거나 불법 자금을 은닉하는 데 차명 계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금 흐름에 있어서 투명성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금융기관들도 고객 신원 확인 절차가 느슨했기 때문에 자산 관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비공식적이고 비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산관리
Q. 비유동비율은 왜 낮은 것이 좋은 의미인가요?
비유동비율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고정자산에 투자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비유동비율이 낮을수록 자기자본이 유동성 높은 자산에 쓰였다는 의미가 되고, 자산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뜻이 됩니다.따라서 비유동비율이 낮은 기업이 더 좋다고 평가받는 것입니다.
자산관리
Q. 빚이 조금 남은 경우에 저축을 하는것이 좋은가요? 빚을 갚는게 좋은가요?
대출이자율이 높다면 저축보다 먼저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이자율이 낮고 상환 부담이 크지 않다면 저축을 병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금·적금
Q. 은행의 지급준비금 계좌는 현금만 들어있나요?
지급준비금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현금이 아니라 '중앙은행에 대한 채권성 자산'으로 예금 형태의 디지털 자산입니다.중앙은행 내의 전자계좌로 회계상의 숫자 이동(디지털 상의 잔액 변화)으로 처리됩니다.
경제동향
Q. 앱테크를 해주는 회사는 무슨이득이 잇나요?
앱테크 회사는 광고를 통한 수익, 앱 설치나 설문 참여 등의 마케팅 대행 수익,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수익이 주 수입원입니다.사용자가 그냥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앱 이용과 참여를 통해 광고나 마케팅에 기여하고 그 보상을 받는 셈입니다.
경제동향
Q. 대형마트에서 주기적으로 하는할인행사
대형마트에서 하는 할인행사는 제조업체와 마트가 전략적으로 협의해 운영하는 방식입니다.제조업체는 재고 소진과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리고, 마트는 고객 유입과 연관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얻고자 합니다.또 일부 비용은 제조업체가 부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표면적으로 가격을 낮춰 팔아도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구조입니다.
대출
Q. 보험담보대출은 신용점수에 크게 영향을 주나요?
보험담보대출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보험담보대출은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하는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이나 신용평가사도 이 대출을 신용위험이 큰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경제동향
Q. 부산국제영화제는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 13일에 시작되었습니다.현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했으며 매년 10월에 열리고 70개국 이상에서 출품한 200편이 넘는 영화가 상영됩니다. 외국에서도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고, 젊은 감독들에게 등용문 역할을 하면서 국제적인 권위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