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Q. 설사를 자주하면 장에 이상이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특별한 이유 없이 설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우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겠으나, 급성 장염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설사는 아닌지 등에 대해 확인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병원은 어디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초기엔 따끔거림이나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과나 내과 모두에서 진료가 가능하므로 원하시는 곳으로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가급적이면 빠른 방문을 권고드립니다.
Q. 팔꿈치에 말랑말랑한 뭔가가 났는데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피지낭종을 경험하셨을 때의 느낌과 다른 양상의 덩이가 만져진다는 말씀으로 이해됩니다. 관절부위이므로 활액낭종이 의심될 수 있겠는데, 이는 외과보다는 정형외과적 질환이니 우선은 가까운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Q. 잠이 오거나 졸리면 눈을 비비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하품이나 눈을 비비는 행위는 졸음을 줄이려는 신체 반응 중 하나로 해석되는 편입니다. 눈을 비비는 것으로 안구 주변의 삼차신경을 자극하여 뇌로 신호를 보내고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기대한다는 설, 눈물샘이 자극되어 졸릴 때의 안구의 건조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 등이 있겠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각성을 유지하려는 생리적 반응이라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Q. 손목을 접질러서 수술을 받긴 했는데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 오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손목에 대한 수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인지 말씀만으로는 알기 어려우나, 수술 후 관절이 뻣뻣해진다거나 골절 수술 시 사용된 플레이트가 신경을 자극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겠습니다. 대개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며 통증이 사라지는 편이나, 불편감이 남아있다면 다시 정형외과를 방문해보셔야 하겠습니다.